[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8명 부상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8명 부상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7월 1일)

[SBS 8뉴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채 해병 사건 외압 의혹' 국회 공방… 대통령 격노 없었다 ▶ 기름값 인상 첫날…주유소 얼마나 올랐나 ▶ 서울 아파트 거래 3년 내 최대…평균가 '역대 최고' ▶ 바이든 가족회의… 후보 사퇴 안돼, 계속 싸워라 결론 ▶ 북, 탄도미사일 발사… 1발 평양 근처 낙하 가능성 ▶ 내일 오전부터 전국 많은 비…비 피해 대비해야 ▶ 옆 홀 골프공 맞고 뇌진탕… 사용료 안 내 보험 불가 등에 대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1년에 365회 초과 진료…오늘부터 90% 본인부담

[앵커] 오늘(1일)부터 1년에 365일 넘게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 90%를 본인이 내야 합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해 외래진료 2천535번, 단 한 명의 진료내역입니다. 하루 평균 7개 병원을 방문해 물리치료 등을 받았는데, 이 환자에게만 한 해 2천6백만 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쓰였습니다. 의원에서 주사 맞고 한의원 가서 침 맞으며 하루 평균 5곳씩 다닌 환자에게도 2천5백만 원의 건보재정이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한 해 365번 넘게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21년 기준 약 2천500명, 관련 건보 지출액은 250억이 넘습니다. [정형선 /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 환자 입장에선 본인부담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낮고 실손보험이 있을 경우 더 낮아지는 측면이 있고 공급자 측면에서는 초진료와 재진료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오게 하는….] 불필요한 건보 재정 지출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과도한 &'의료쇼핑객&'에 대한 지원이 줄어듭니다. 현재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은 평균 20% 수준인데, 한 해 366번째 진료비부터는 본인이 90%를 내도록 하는 겁니다. 다만 제도가 바뀌는 올해는 오늘부터 진료 횟수를 세서 적용하고 아이와 임산부, 중증·희귀 질환자 등은 예외입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진료 횟수를 365회보다 더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상황을 보며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여보, 이제라도 엔화 살까?…'수퍼 엔저' 투자 주의보

[앵커] 일본 엔화 가치가 약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일본 여행 가기엔 좋지만,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큰돈 넣었다간 당분간 본전 건지기 힘들 수 있어 신중하셔야 합니다. 정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길어지는 &'수퍼 엔저&' 속 일본은 더 가까워졌지만 [이근택 / 서울 도봉구 : 일본에 한 달에 한 번씩 가고 있습니다. 100만 원이었다면 옛날엔 10만 엔도 안 됐었거든요. 지금은 11만~12만 엔 정도 환전할 수 있어요. 비상금을 해놔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동 환전을 걸어놔요.] 엔테크 투자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유병곤 / 서울 강서구 : 올 초에 엔화 투자를 했는데 500만 원 정도 샀는데 당시에는 900원대였고요. 현재는 지금 850~60원 정도 돼가지고….] 오후 4시 기준 원·엔 환율은 858원 수준입니다. 올해 초 엔화로 바꿔뒀다면 계속해서 7% 손실인 상황입니다. 그래도 언젠간 오른다는 기대감에 사재기가 이어지면서 5대 은행 엔화 예금 잔액은 약 1조 3천억 엔으로 지난해 말보다 1천600억 엔 더 늘었습니다. 재작년 26억 달러였던 일본 증권 보관 금액도 올해 41억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우리 돈으로 5조 7천억 원 치인데, 2011년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문제는 엔화 반등 시점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고, 달러 가치에 따른 변동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신세돈 /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엔화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리한 칼이기 때문에 환차 이익을 보고 투자하는 거는 매우 무모한 일이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현재 엔화가 저점이다라고 판단해서 대규모 자산을 한 번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분할 매수 관점으로 엔화를 투자하는 건 바람직해 보입니다.] 특히 엔화가치 하락이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에서 기인한 만큼 하반기 양국의 금리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SBS Star] It Was So Awkward! Sun Ye Recalls the Very First Conversation She Had with TAEYANG

Sun Ye of disbanded K-pop girl group Wonder Girls shared the first conversation she had with TAEYANG of boy group BIGBANG. On June 28, Sun Ye and Yubin of Wonder Girls appeared on DAESUNG of BIGBANG's YouTube show Zip Daesung. On that day, DAESUNG warmly welcomed the girls to his show, saying, It's been so long! It almost feels like seeing my old school friends. Once they settled in, they began reminiscing about the past as if they truly were old school friends. Given Wonder Girls and BIGBANG's frequent collaborations in the past, the production team remarked, You guys must be close. The three of them responded, Surprisingly not. We were more like business partners, if you get what we mean. We were always super polite to each other whenever we met. We even apologized to each other if our hands accidentally touched. DAESUNG added, These days, K-pop groups can easily connect via mobile messenger, but we didn't have that luxury back then. Plus, our managers always kept a close eye on us, so exchanging numbers didn't even cross our minds. Sun Ye then recalled the first time TAEYANG spoke to her. He was so shy back then, Sun Ye said with a smile. I could just tell, you know. With an awkward grin, he asked, 'You go to church, right?' I said yes, and he replied, 'Me too.' DAESUNG burst out laughing, exclaiming, That's some next-level flirting! Should we call it church flirting? Sun Ye shook her head, saying, No, no. He wasn't trying to flirt with me at all. It seemed like he just wanted to get to know me, but he was too shy. After that exchange, our conversation just sort of ended. We both didn't know what else to say. It was so awkward! Continuing to laugh, DAESUNG remarked, Knowing his personality, if he went that far, he must have really been making an effort. (Credit= '집대성' YouTube, '__youngbae__' Instagram) (SBS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