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X혜리 '물괴', 추석 개봉 확정…완성도 자신감
[SBS funE | 김지혜 기자] 한국형 크리쳐 무비 &'물괴&'(감독 허종호)가 올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등장으로 위태로워진 조선과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 등이 가세했고 &'성난 변호사&' &'카운트다운&'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두 줄의 괴이한 기록에서 시작된 &'물괴&'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크리쳐 무비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역병을 품고 다니며 나라와 백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물괴와 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사투가 강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물괴&'를 물리칠 이들에는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함께 해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다. 사극 장르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김명민이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물괴&'와 맞서는 윤겸 역할로, 김인권은 윤겸의 곁을 충직하게 지키는 수하 성한 역할로 변신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첫 스크린 도전이자 최초의 사극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혜리는 윤겸의 하나뿐인 딸 명으로 변신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활 액션에 도전,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최우식은 윤겸, 성한, 명과 함께 물괴를 수색하는 허 선전관 역으로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까지 탄탄한 조연들이 가세해 묵직한 존재감을 전할 예정이다. 조선 최초의 크리쳐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물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물괴와 맞서는 이들의 사투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재미와 스릴을 갖추고 추석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되며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 본 &'물괴&'가 국내에서도 진가를 과시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는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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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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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