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축복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비공개 결혼식 현장 공개
배우 이상엽이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25일 이상엽은 개인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습니다 라며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상엽은 신부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결혼식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글에 배우 오나라는 아름다운 날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 엽상이랑 신부님 평생 행복하길 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가수 제시는 예쁜 결혼 생활하기를. 축하해 오빠 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배우 이민정은 일정 때문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사진만 봐도 행복이 느껴진다. 축하한다 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엽은 지난 24일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코미디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가를 맡았습니다. 앞서 이상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이상엽은 예비 신부와 '결혼하자' 이렇게 해서 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냥 어느 날 내가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었다 며 (함께일 때) 내가 편안함을 느끼고 무엇보다 재밌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신부에 대해 나보다 연하인데 굉장히 똑똑하고 현명하다 며 그 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다 이해가 된다.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하느님 말씀처럼 듣게 된다 라면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식스센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이상엽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이상엽이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25일 이상엽은 개인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습니다 라며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상엽은 신부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결혼식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글에 배우 오나라는 아름다운 날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 엽상이랑 신부님 평생 행복하길 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가수 제시는 예쁜 결혼 생활하기를. 축하해 오빠 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배우 이민정은 일정 때문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사진만 봐도 행복이 느껴진다. 축하한다 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엽은 지난 24일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코미디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가를 맡았습니다. 앞서 이상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이상엽은 예비 신부와 '결혼하자' 이렇게 해서 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냥 어느 날 내가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었다 며 (함께일 때) 내가 편안함을 느끼고 무엇보다 재밌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신부에 대해 나보다 연하인데 굉장히 똑똑하고 현명하다 며 그 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다 이해가 된다.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하느님 말씀처럼 듣게 된다 라면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식스센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이상엽 인스타그램)
자승스님 유언서 추가 발견…깨달음 세계 스스로 맞이한 듯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얘기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지난달 29일 화재로 입적한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유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오늘(1일) 자승스님의 유언서 여러 장을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어제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조문객으로 맞이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자승스님이 정토 극락 니르바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항상 추구하셨기 때문에 그런 순간을 스스로 맞이하셨다고 생각한다 고 유서를 통해 짐작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그는 당신(자승스님)께서는 누구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정법 포교에 임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불교의 근본 목적인 해탈, 열반, 성불 깨달음의 세계에 대해서 항상 그 경계선상에서 계셨던 것 같다 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진우스님 이어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정황상 제가 볼 때는 상당한 기간 생각을 하셨던 것 같고, 다만 그 시기가 이때였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일반인은 잘 이해를 잘 못하시겠지만 수행자 사이에서는 충분히 있는 일 이라며 또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아 또 한걸음 더 나아간다), 방하착(放下着·내려놓으라는 뜻의 불교 용어) 이라는 화두가 있다 고 소개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상대적인 세계에서 벗어난 절대 피안의 세계로 깨달음의 성취를 하신 것 같다. 그 이상 그 이하, 덧붙이거나 왈가왈부할 문제가 이제 아닌 것 같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자승스님의 입적 경위와 동기 등에 관해 여러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종교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수행자의 선택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에 무게를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지난달 29일 화재로 입적한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유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오늘(1일) 자승스님의 유언서 여러 장을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어제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조문객으로 맞이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자승스님이 정토 극락 니르바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항상 추구하셨기 때문에 그런 순간을 스스로 맞이하셨다고 생각한다 고 유서를 통해 짐작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그는 당신(자승스님)께서는 누구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정법 포교에 임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불교의 근본 목적인 해탈, 열반, 성불 깨달음의 세계에 대해서 항상 그 경계선상에서 계셨던 것 같다 며 이같이 설명했다. 진우스님 이어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정황상 제가 볼 때는 상당한 기간 생각을 하셨던 것 같고, 다만 그 시기가 이때였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일반인은 잘 이해를 잘 못하시겠지만 수행자 사이에서는 충분히 있는 일 이라며 또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아 또 한걸음 더 나아간다), 방하착(放下着·내려놓으라는 뜻의 불교 용어) 이라는 화두가 있다 고 소개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상대적인 세계에서 벗어난 절대 피안의 세계로 깨달음의 성취를 하신 것 같다. 그 이상 그 이하, 덧붙이거나 왈가왈부할 문제가 이제 아닌 것 같다 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발언은 자승스님의 입적 경위와 동기 등에 관해 여러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종교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수행자의 선택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에 무게를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만, 7세 연상 아내와 이혼…12년 결혼생활 정리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이혼 전 아내와 오랜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견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했으나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재혼이었던 아내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1996년 연극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본격적으로 개그 활동을 시작했다. KBS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와 SBS '정글의 법칙' 시리즈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N '떴다! 캡틴킴'에 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