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희철 친구들 뭉쳤다...입양 나선 풍자·추모한 제아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비주얼디렉터 겸 유튜버 이희철이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절친한 친구들이 뭉쳤다. 지난 14일 풍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희철이 생전 키우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입양 소식을 전했다. 평소 고인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등에 동반 출연하며 단짝 친구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던 풍자는 앞서 이희철의 사망 당일 부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43) 역시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행복이고 감사였어. 말은 귀찮다고 했지만 너가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면서 좋은 것 나누려 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어. 정말 사랑해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은 비주얼 디렉터 및 포토그래퍼로 활동했다. 사망 다음날 고인이 10개월 동안 출연했던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측도 추모 메시지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kykang@sbs.co.kr
故이희철, 떠난 뒤 알려진 미담…스태프들에게 손수 꽃선물
[SBS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비주얼디렉터 이희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따뜻한 성품을 보여주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이희철이 심근경색으로 향년 40세로 갑작스럽게 하늘의 별이 됐다. 지난 7월까지, 약 10개월 간 고인이 패널로 출연했던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제작진은 지난 8일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고인과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의 인연은 끈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철은 패널로 방송에 출연하면서 항상 1시간 전에 방송국에 와서 대본을 꼼꼼히 숙지하고,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故이희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고인은 라디오 마지막으로 출연한 날을 공개하면서 스태프들과 DJ유민상을 위해서 꽃을 준비했다. 유민상은 고인에게 꽃선물을 받은 뒤 졸업식 이후에 이렇게 꽃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이다. 라고 기뻐했다. 작가들 역시 고인의 깜짝 선물에 기뻐하며 그와의 고별 방송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날 이희철은 어릴 때 라디오를 들으면서 내가 라디오에 나오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방송에 올 때마다 늘 설레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기쁘게 오겠다. 고 아쉬움을 표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지인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정일우는 예쁜 우리 형. 이렇게 가 버리면 어떻게 해. 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서 수다 떨자. 많이 고마웠어. 천사 이희철. 조금만 쉬고 있어 라며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또 방송인 박슬기는 이게 무슨 일이니. 정말 너무 믿기지가 않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내 친구 너라니 정말 너무 가혹해. 그저 인정해야 하는 지금 현실이 너무 밉다. 곧 갈게. 가는 길 춥지 않게. 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모델 송해나는 보고싶다. 오빠 라며 그리움을 표했고, 개그우먼 김영희는 너무 갑자기라 마음이 더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애도했다. 고인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주점을 운영했고 사진작가, 뮤직비디오 감독, 비주얼 디렉터 등으로 활동했다. kykang@sbs.co.kr
故 이희철 측 사인은 심근경색…섣부른 추측 자제
유튜버이자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故이희철은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동생은 한 매체를 통해서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심근경색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 고 알렸다. 유족이 부득이하게 사인을 공개한 이유는 고인의 사망 원인을 섣불리 추측하는 온라인 상의 글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故이희철의 비보는 유튜버 풍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준 분들, 지인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기도해 달라. 고 부고를 알린 바 있다. 故이희철은 지난해 그룹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 컴백 활동을 지원했고,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 패털로 출연하기도 했다. 풍자를 비롯해 가수 산다라박, 황보 등 여러 유명인들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사망 전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사실 저에게는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 며 새해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故 이희철 측 사인은 심근경색...섣부른 추측 자제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유튜버이자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故이희철은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동생은 한 매체를 통해서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심근경색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 고 알렸다. 유족이 부득이하게 사인을 공개한 이유는 고인의 사망 원인을 섣불리 추측하는 온라인 상의 글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故이희철의 비보는 유튜버 풍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준 분들, 지인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기도해 달라. 고 부고를 알린 바 있다. 故이희철은 지난해 그룹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 컴백 활동을 지원했고,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 패털로 출연하기도 했다. 풍자를 비롯해 가수 산다라박, 황보 등 여러 유명인들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사망 전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사실 저에게는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 며 새해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kykang@sbs.co.kr
김창완, 아침 아닌 저녁 방송으로 DJ 컴백… 엄살 부려서라도 소통하겠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DJ 김창완이 SBS 러브FM으로 돌아온다. '라디오 DJ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창완이 SBS 러브FM(103.5MHz)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를 론칭한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23년간 진행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아저씨'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받은 김창완이 이번엔 저녁 시간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는 22일(월) 저녁 6시 5분 첫 방송되는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이롭기를, 조금 더 수월하기를, 조금 더 평안하기를 하는 바람을 품고 DJ 김창완이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약 4개월 만에 DJ로 컴백하는 김창완은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을 하겠다. 서로의 고통을 나누어서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 고 진행 각오를 밝혔다. '무해한 어른'으로 MZ세대부터 중, 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김창완이 저녁 시간 청취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새 프로그램 론칭과 동시에 러브FM 여름 개편도 함께 이루어진다. 기존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던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평일 오후 2시 20분, 주말 오후 2시 5분으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오는 21일(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