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도살장 앞 고무대야서 발견된 강아지들…'TV동물농장', 눈물 사연에 시청률 6.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나'와 '마바'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TV동물농장'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특히 김미려네 갑 강아지 '가나'와 '마바'의 사연이 공개된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7%까지 치솟았다. 갑의 과거를 확인한 김재우네와 김미려네 가족은 충격과 눈물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김재우네 '미소'는 군밤이 시절 6남매 중 하나로 유기견 카페에서 태어나 여러 강아지들 사이에서 치이며 지내던 과거가 있었다. 김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사연은 더 안타까웠다. 개 도살장 앞 고무대야 안, 열악한 환경에서 발견된 강아지들은 '다라'라는 형제가 있었지만 '다라'는 '수요'가 있는 생김새를 가진 강아지라 잘 입양이 되었고 '가나'와 '마바'는 입양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사연에 김미려 부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고 좋은 가족을 찾아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진-류이서 부부는 만세와 특별한 하루를 만드세요 라는 새 미션을 받았다. 고심 끝에 부부는 '만세'에게 생일을 선물해 주기로 했고, 만세가 구출된 3월 17일을 생일로 정해서 여권을 만들어 줬다. 그리고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덧 다가온 이별의 날. 갑인 만세와 '똥개 보필 계약'의 마지막 이별의 날이 다가왔다. 전진&&류이서 부부의 선택은 계약 연장이었다. 이 날 전진은 만세에게 계약 연장 여부를 조심스레 물어보고 대답을 재치있게 얻어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살아온 황옥희 할머니와 반려견 행운이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었지만 행운이와 이 집의 또 다른 반려견인 이쁜이와 꽃분이를 돌보시는 데에는 미숙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보이지 않아도 강아지들의 체형과 성향에 맞게 식사 준비는 물론, 녀석들이 바닥에 배변 실수를 해도 너그러이 청소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그런 할머니에겐 딱 하나의 바람은 행운이의 건강이다. 행운이를 오랜 시간 괴롭히고 있는 가슴 쪽에 달린 큰 혹을 제거하기 위한 제작진의 도움으로 행운이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되찾게 되어 할머니와 MC들의 걱정을 덜었다. 시청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똥개 보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하염없이 남편 기다리는 떠돌이견, 뱃속에는 새끼 6마리가…'TV동물농장', 최고 5.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TV동물농장'이 임신한 떠돌이견을 구출하는 감동 사연으로 일요일 아침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했고, 특히 6마리 새끼를 임신한 떠돌이견이 구출되어 건강한 새끼들의 심장소리를 확인하는 순간은 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군기를 잡고 있는 '쪼'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그러나 '쪼'는 동생들이 병원을 가기 위해 외출하자 아련한 눈빛을 보이더니, 돌아오자마자 반기며 형님의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미려 부부의 노력으로 '가나'와 '마바'는 배변훈련과 '앉아', '기다려', '엎드려' 등의 기본훈련을 성공했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미소'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용호상박 흑백 요리 대전을 펼쳤다. 첫 대결을 시작하기도 전 김재우의 간식을 먹어버린 미소. 그러나 정식 대결은 아니었기에 재도전에 이르렀고, 이번에 '미소'는 조유리의 수제 고구마 간식을 선택했다. 1:1의 스코어를 끝내기 위한 '미소'의 선택은 김재우의 간식이었다. 한편,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위험천만한 도로 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요지부동 떠돌이견의 사연이 소개됐다. 누렁이가 늘 같은 자리를 지키는 이유는 같이 지내던 남편견 '깜돌이'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제작진의 수소문 결과 다리를 다친 '깜돌이'는 얼마 전 구조단체에 혼자 구조가 되었다는 것이다. 누렁이는 '깜돌이'가 구조가 되었던 자리와 같이 놀던 자리를 지키며 뱃속에 6마리의 새끼를 품고 '깜돌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웃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어 따뜻한 임시보호 보금자리를 찾게 된 누렁이는 '몽이'라는 이름과 함께 6마리의 예쁜 강아지를 출산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재회한 '몽이'와 '깜돌이'는 가족 상봉에 성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안락사 기다리던 '만세' 과거, 전진-류이서 눈물 펑펑…'TV동물농장' 최고의 1분 '6.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전진-류이서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과거에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천진난만했던 '대문자 E' 성격의 소유자 '만세'의 과거가 전진-류이서 부부와 제작진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순간은 최고 시청률이 6.3%까지 올랐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에는 의문의 주사기와 만세의 과거가 담겨있는 USB가 배달됐다. 홍성보호소에 '474번'으로 불리던 만세는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실 '만세'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견사에 있던 '만세'가 일어서서 '꺼내달라고 두 발을 번쩍 들어서'였다. 사연을 알게 된 전진-류이서 부부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해맑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 며 의미가 있는 이름을 더 많이 불러줘야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김미려네 가족에게도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쁜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취향 저격을 위해 김미려는 갑들을 위해 물감을 찍고 뛰어노는 블록버스터급 촉감 놀이를 준비했다. 결과는 대 성공, 갑들의 기분은 최상으로 치솟았다. 김재우 가족의 갑, '군밤'이는 식탁 아래 숨기만 하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적응을 하며 폭풍 애교로 '미소'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식탐이 많은 미소는 가장 중요한 예절 교육인 '앉아'를 성공했다. 갑작스런 목줄에 겁먹기도 했지만 이틀의 기다림 끝에 미소는 부부와 산책에 성공했다. 한편 'TV동물농장'은 2025 신년 기획으로 똥개의 부활을 위한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일환으로, '갑'이 된 똥개들과 '을'이 된 스타들의 '개(?)약 동거'를 공개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매일 새끼들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감동 사연…'TV동물농장', 최고 7.8%까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두 번째 이야기와 새끼들을 매일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감동 사연을 공개한 SBS 'TV동물농장'이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똥개 신드롬'을 예감케 했다. 특히 새끼들을 매일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이야기와 이들을 지키기 위한 인근 주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감동을 자아내며 순간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고, 지난 방송에 나왔던 가수 전진-류이서 부부와 개그우먼 김미려 가족에 이어,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새로운 '을'로 등장했다. '갑'인 '군밤'이의 마음을 얻고 개(犬)약서 도장을 받아내기까지 설렘과 조심스러움이 가득했던 한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든든히 밥을 먹고 포근히 잠든 똥개의 매력에 폭 빠져버렸다. 만나는 순간부터 운명을 예감한 김재우에 비해 겁이 많던 '군밤'이도 부부의 보살핌에 점차 긴장을 놓기 시작했다. 반면 전진은 '만세'의 매력에 심취해 '만세'와 함께 온 동네 '똥개 자랑 산책'에 나섰다. 이번 주 미션으로 전진-류이서 부부는 만세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요리 대결을 시도했다. 닭고기와 사료를 섞은 전진의 볼닭과 5가지 영양식을 곁들인 류이서의 화식 중 만세의 선택은 볼닭이었다. 한편, 영하의 강추위 속, 비밀리에 가족 상봉을 이어 가는 떠돌이 개 가족의 사연은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어미견이 구조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은 생후 2개월 강아지 두 마리와 부모 상봉을 응원했다. 창고 단지를 어슬렁대는 떠돌이 가족을 지켜만 보던 중, 지독한 한파에 새끼 두 마리를 먼저 구조한 제보자는 목줄에 목이 조여져 검붉은 피로 얼룩져 있는 어미 개와 어미견을 지키는 아빠 개의 모습에 인근 물류창고 사장님들과 함께 가족을 돕고 있었다. 다행히 경계가 심한 엄마 개가 쉽게 구출되었고 긴급 수술을 마치게 되었다. 아빠 개와 강아지들도 건강검진을 완료하고, 어렵게 상봉한 떠돌이견 가족은 인근 이웃들에게 한 가족이 모두 입양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똥개들과 스타 가족의 동거 스토리가 펼쳐지는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동물농장', 믹스견 입양 독려 프로젝트 진행…전진♥류이서·김재우♥조유리·김미려 가족 출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믹스견의 입양 독려 프로젝트를 위해 전진-류이서,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김미려 가족이 출동한다. SBS 'TV 동물농장'은 오는 26일 방송부터 믹스견의 입양 독려를 위한 '똥개 보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모든 반려견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여전히 선택받지 못한 개들이 있다. 소위 '똥개'라고 불리는 믹스견들이다. 유기견들은 2주 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믹스견은 선입견에 더욱 선택받지 못한다. 'TV 동물농장의 '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는 선입견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안락사라는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믹스견의 편견을 줄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믹스견들의 사랑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스타 패밀리가 나선다. 전진-류이서,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김미려 가족이 믹스견을 임시보호하며, 갑과 을로 계약을 맺고 좌충우돌 동거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방송에 나간 믹스견들은 입양 문의를 받아, 평생 가족을 찾을 계획이다. '똥개 보필 프로젝트'의 첫 방송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될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