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주) 등 멀티탭 무더기 리콜… 즉시 사용 중지

[앵커] 가정화재의 상당수는 우리가 흔히 쓰는 멀티탭 과부하로 시작되곤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안정성 검사를 한 결과 화재 위험이 있는 일부 멀티탭을 적발해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김동필 기자, 어떤 멀티탭 제품이 문제가 된 건가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생활용품 73개 품목, 975개 제품에 대해 안정성 조사를 한 결과 현대일렉트릭의 2구 멀티탭 등 총 49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는데요. 멀티탭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해 스윗홈, 아이정 등 총 12개 제품이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제품은 온도상승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 장기간 제품을 사용하면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교환이나 환불 등 조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심지어 유아동 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됐는데, 이 제품들도 리콜 명령을 받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완구나 학용품 등 21개 제품인데요. 납 기준치를 65배 초과한 유아용 침대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314배 초과한 어린이 우산 등 대부분 중국 수입 제품이었습니다. 해당 물질은 간이나 신장, 피부, 중추신경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국내 생산 제품에서도 카드뮴 기준을 1만 배 이상 초과한 밴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상세한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나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조달 금리 내려가는데…카드론 금리 14% '요지부동'

[앵커] 카드론은 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급전 창구로 많이 이용하죠. 대출 심사가 까다롭지 않은 대신 이자가 높은 게 흠인데요. 그런데, 최근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금리가 몇 달 새 낮아져 금리 인하 여력이 생겼지만 금리는 좀처럼 낮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카드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는 최근 부쩍 낮아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3.875%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3%대에 들어섰습니다. 카드사들은 필요한 자금의 70% 이상을 여전채로 조달합니다. 여전채 금리가 내려가면 그만큼 카드사의 자금 조달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카드 대출 이자도 완화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카드론 금리는 좀처럼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9월 13.88%였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지난 10월 14.31%로 집계됐습니다.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17.75%였습니다. 카드사들은 금리 인하분을 카드론 등에 즉각 반영하는 데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업계 관계자 :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봐요.) (여전채) 금리가 낮아졌다고 해서 기존에 발행했던 회사채를 전부 다 회수해 버리고 새로 발행하고 이런 게 아니잖아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당장 비싼 이자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카드사들은 경기가 나빠질수록 연체율도 그만큼 올라 손해가 크다는 입장입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내년) 하반기까진 다 힘들 가능성이 높아요. 연체율도 올라가는 상황이라서 쉽지는 않을 거예요. 내년 미국 금리가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여전채 금리 하락에 조달 비용 부담이 줄어든 건 반길 일이지만, 수익성 못지않게 건전성도 챙겨야 하는 카드사들의 고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조상님이 남겨준 땅 어디 없나?…온라인서 찾으세요

[앵커] 만약 조상님이 남겨준 땅이 나도 모르게 어딘가 꼭꼭 숨어있다면 반드시 찾아야겠죠. 혹시 이런 땅이 있는지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지난달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입니다. 웃어른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후손이 모르는 &'물려받은 땅&'이 있는지 알려주는 겁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5만 건의 신청이 들어와 73만 필지를 찾아갔습니다. 지금까진 웃어른이 돌아가시는 등 정신없는 상황에서 증빙서류를 갖고 시청이나 구청 등을 방문해야 물려받은 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돌아가신 분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만 첨부하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박진식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 : 신청인의 거주지 관할 지자체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조회 결과에 대하여 인터넷 열람을 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토지 정보 사이트에서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해야 하는데 정부 24 등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에 한해서 부모님, 배우자까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이전에 돌아가신 분이나 조부모님, 혹은 그 윗대의 땅을 조회하려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찾아낸 토지는 국토부 공간정보 플랫폼인 브이월드나 스마트국토정보앱에서 위치와 항공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국민 3명 중 1명 개인 토지소유…1800만명 넘어서

[앵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지난해에는 토지 보유 인구가 1,8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민 35.8%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 5,164만 명 중 1,85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5만 명 증가한 것입니다. 개인이 법인보다 더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유한 사람도 해마다 증가세입니다. 세대 기준으로 보면 10가구 중 6가구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이후 전체 인구수는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절대적인 인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야가 57.7%, 밭과 논 과수원, 목장 용지 등의 농경지가 34.6%, 대지가 5.5% 순입니다.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나타내는 토지거래 회전율은 전국 2.6%를 기록했습니다. [황정혜 / 국가공간정보센터 사무관 : 시도별로는 세종 5.1%, 경기 5.0%, 충남 3.8% 순으로 토지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은 1.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습니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 또한 전년 대비 1.7% 증가했는데, 농림지역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주거지역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증산 4구역 등 7곳 선정

■ 12월 30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증산 4구역 등 7곳 선정 도심 내 역세권 등을 고밀 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첫 대상으로 서울 증산 4구역 등 7곳이 지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9686가구가 공급되는데요. 구역별로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끼고 있는 증산 4구역이 411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2·4 대책의 핵심인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화 지역을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데요. 주택의 70% 이상은 일반 공공분양으로 공급됩니다. 국토부는 2022년 말부터 본지구 지정 구역에 대한 사전청약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아파트값 20% 올라, 19년만에 최고 상승률 올 한 해 전국 아파트 값이 20% 넘게 올라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값은 전년 대비 20.18% 올라 2002년 22.78%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는데요. 작년 연간 상승률 9.65%의 2배가 넘고,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2006년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연립·단독주택까지 포함한 전국 주택 가격도 14.97% 상승, 2002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25.42%로 특히 많이 올랐는데요. 경기도와 인천은 KB국민은행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도 16.4%로 2006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재건축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 재건축사업 전과정을 정비계획단계, 사업시행단계, 관리처분단계, 기타 사항으로 나눠 절차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 쉽게 구성돼 있는데요.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업무 매뉴얼은 서울시 및 자치구 재건축사업 관련 부서 등에 책자로 배포되고,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 정보센터에서 다운로드하여 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음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programs.sbs.co.kr/sbsbiz/landsolution2/vod/58321/22000435714

[2019 코리아렌탈쇼] 2차 조기신청 할인 마감, 대규모 참가사는 TV광고 무상지원

SBS플러스(대표이사 김계홍)와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렌탈전문전시회 &'2019 코리아렌탈쇼&'가 오는 6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도 코리아렌탈쇼에는 바디프랜드, 코웨이, SK매직, SK텔레콤, SK네트웍스, 쿠쿠홈시스, 현대렌탈케어, 삼성MNS 등 국내를 대표하는 렌탈기업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낳았다. 또한, 그림, 디퓨저, 꽃, VR, 휴대폰, 블랙박스, 공룡로봇 등 다양한 이색 렌탈서비스가 선보여진 바 있다. 생활가전, 자동차, 오피스, 레저부터 이색렌탈, 공유경제 기업까지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사 대부분이 렌탈 특가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부, 신혼부부 등 B2C 참관객부터 렌탈업계 종사자, 공공기관, 교육 시설, 기업 총무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B2B 참관객까지 다양한 참관객들이 방문한다. &'2019 코리아렌탈쇼&' 2차 조기할인이 오는 31일 마감된다. 올해는 특히 렌탈을 준비하는 제조사들에게도 유통채널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어 입점상담회&'를 더욱 탄탄히 준비중이며, 렌탈유통사, 홈쇼핑, 백화점, 마트, 금융사 등 88인의 바이어를 별도로 초청하여 현장에서 30분 단위 미팅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어갈 수 있다. 코리아렌탈쇼에서는 △렌탈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계약 가능한 전시회와 △한국실내환경협회와 한국환경정보센터가 주최하는 &'2019 그린&&공유 렌탈산업 포럼&' △ 국내 대표 렌탈유통, 홈쇼핑, 백화점, 마트, 온라인, 금융사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바이어 입점상담회&' △ 각종 렌탈상품을 100원부터 가져갈 수 있는 &'100원 경매&' △ 참관객들이 직접 최고의 렌탈상품을 선정하는 &'코리아렌탈쇼 어워즈&' 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주최사인 SBS플러스는 &'코리아렌탈쇼는 보도자료 무한배포, TV현장 생중계, TV광고 무상지원, 현장 프로모션 홍보 등 참가사에게 색다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대규모 참가사의 경우 SBS 내 5개 채널 TV광고와 SK브로드밴드 내 광고 송출을 무상 지원하는 등 타 전시와 차별화된 참가사 베네핏을 제공하는 행사이다&'고 밝혔다. 코리아렌탈쇼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기업은 코리아렌탈쇼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시, 2차 조기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렌탈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범벅…납·카드뮴 기준치 넘은 23개 제품 리콜

&<앵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학용품 등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는데,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들이 대거 나왔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납은 물론이고 학습능력 저하 우려가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 검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먼저, 안정성 기준에 미달한 제품이 어떤 제품들인가요? &<기자&> 학용품과, 완구, 섬유제품 등에서 나타났는데요. 학용품에서는 일부 연필 깎기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납이 기준치의 109배, 사인펜 케이스의 경우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최대 182배까지 나왔습니다. 또 완구류 가운데 일부 클레이 제품에서는 납 성분이 기준치의 2.9배, 밴드 공예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재가 최대 467배가 검출됐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 섬유제품 15개 가운데, 모자와 가방 등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최대 43배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용 재킷과 상의 6개 제품에서는 조임 끝 상태가 불량해 질식사고를 일으킬 위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조사된 것으로만 봐도 어린이 안전에 크게 위협을 불러 일으킬 만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표준원은 이번에 검출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 등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대형 유통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모두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검출된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해당 매장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가표준원은 만약 수거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면, 국표원이나 한국제품안전협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우형준입니다.

귀경길 교통정보, 곳곳서 정체…오후 4∼5시 절정

9일은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는 귀경 차량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오후 4시경 정체가 최고조에 이른 뒤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승용차가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강릉 3시간50분, 울산 6시간50분, 부산 6시간, 대구 4시간59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5시간50분, 목포 6시간40분으로 평소보다 긴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의 전체 교통량은 439만대로 전날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으며,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9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우회도로 및 진입 전 혼잡도를 제공한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웨딩 전문 팟캐스트 '비바 마이 라이프', 오수향 메인 MC 나서

스몰웨딩, 빅스마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웨딩에 관한 모든 것과 연애의 정석 등을 수다로 재밌게 풀어내는 국민 행복 라디오 팟캐스트 &'비바 마이 라이프&'에 진정한 프로들이 뭉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바 마이 라이프&'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 이하 따뜻한동행)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국민행복 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이하 팟방)이다. 본 방송의 차별점은 정부의 무거운 정책들을 재미있는 수다로 풀어내 국민들에게 쉽고 친하게 다가서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테마는 작은결혼식을 다루고 있으며, 그 외에도 웨딩의 다양한 사연 사례, 워킹맘, 워킹대디들의 육아비법, 일-가정 양립에 대한 체험사례 그리고 연애의 정석,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들로 등을 수다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번 방송은 전문성우이자 보이스 소통테이너인 오수향이 메인MC로 나서며, SBS 개그맨 현병수, 전문MC 박재권, KBS 미녀들의 수다 출신 브로닌, 함영이 작가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 테너 박훈과 홍정희 오페라단 단장 등 예술인이 출연해 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KBS 개그콘서트 황해의 &'고객님 당황하셨어요?&'의 개그맨 정찬민과 파티 플래너 노충래가 함께하여 입담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스몰웨딩으로 행복해지는 그날까지를 외치며 프로그램의 PD와 출연진들이 포부를 밝혔다. 이승훈 PD는 FM &'교육방송에서 개발한 국내최초 &'하객들에게 나눠주는 결혼신문&'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에 안성맞춤이다. 작은결혼식 후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스토리를 담은 결혼신문을 지인들에게 신문으로 보내주게 되면 탈예식장, 탈하객, 탈피로연, 탈웨딩앨범, 음식낭비 절감, 교통비 절감, 웨딩홀 임대비 절감 등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제작하는 서초동 DS홀 김용순 대표는 &'이번 작은결혼식 팟방 제작협찬을 계기로 적은 비용으로 팟방 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방송 스튜디오로써의 모습도 점차 갖추어 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DS홀 소속으로 현재 작은결혼식 팟방 제작 책임의 신주선 PD는 &'그간 연극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등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제작해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작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공연같은 예식이 될 수 있는 기획 서비스를 제공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신주선 이사는 최근 정호승, 김홍신 등 인문학 콘서트를 제작 연출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모닝와이드 리포터, SBS 생방송투데이 리포터 출신이자, 한국경제TV 취업정보센터 MC, TBN 교통방송 달리는라디오 MC등 방송인 전문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박재권은 &'연애해서 스몰웨딩으로 자연스레 연결시켜 드릴께요. 사랑의 돌쇠가 되겠습니다. 정보와 재미까지 전해줄 수 있는 출연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비바 마이 라이프의 메인 MC인 오수향은 보이스트 컨설턴트이자 전문 성우로 활약하고 있다. TV조선 &'알맹이&', KBS &'아침마당&', SBS CNBC &'비즈인사이드, 아시아경제 TV 생활경제 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진주 드라마 OST콘서트와 진주 한류KPOP콘서트의 진행을 맡으며 문화예술계 최정상급 MC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 주는 MC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 장관상, 국회 문화 예술MC감사패, 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오수향 MC는 &'스몰웨딩 빅스마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웨딩전문 팟캐스트로 웨딩의 정석, 연애의 정석으로 대한민국의 예비신랑신부가 모두 아름다운 스몰웨딩을 실현하는데 있어 스몰웨딩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SBS파워FM &'SS501의 영스트리트&', SBS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SBS러브FM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집 라디오&'의 방송 작가로 활동해온 심보영 작가는 &'정보와 재미를 함께 줄 수 있는 연애와 웨딩 전문 팟캐스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SBS 모금생방송 &'기아체험24시간&' 기획 및 진행, MBC다문화가족사랑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를 기획한 김창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상임이사는 &'최근 트랜드가 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복지와 방송이 융합된 새로운 복지모델을 창조하고 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해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따뜻한동행이 후원하는 &'비바 마이 라이프&'가 한국을 대표하는 웨딩 전문 팟캐스트로 스몰웨딩 빅스마일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결혼문화의 희망찬 지각변동을 기대해본다.

경찰, 8·15 폭주족 특별단속 '강력 대응할 것'

8·15 폭주족 특별단속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 8·15 폭주족 특별단속이 벌어진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10시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전 4시까지 전국에서 8·15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관 6200여명과 순찰차, 사이드카 등 장비 3700여대를 폭주족 예상 집결지와 이동로에 투입, 도심 접근 단계부터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폭주족이 출현하면 종합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 검거·해산 작전을 펴게된다. 현장 검거가 어려우면 영상을 채증해 사후 처벌한다. 일반 시민 역시 폭주 장면을 촬영한 휴대전화·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하면 수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8·15 폭주족 특별단속/ 사진=SBS 뉴스 캡처)

작년 고기소비 '제자리걸음' 과일소비는 늘어…원인은?

&'고기소비 감소&' 작년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고기 소비 증가폭이 2004년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심지어 광우병 파동 이후 고기 소비가 처음으로 줄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작년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육류 소비 지출은 월 평균 4만9166원으로 전년의 4만9161원보다 0.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육류는 경기를 많이 타는 품목인 만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이 고기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한 것에 대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기 섭취로 인한 성인병 우려 등이 높아져 채식선호 현상이 심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과일 소비는 광우병 파동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소비 감소 / 사진=SBS CN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