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랩]지민·강다니엘 극찬한 '더팬', 新음악예능에 쏠리는 기대
[SBS funE | 강선애 기자] SBS &'더 팬&'(THE FAN)이 드디어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더팬&'은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 SBS를 대표하는 두 음악예능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신개념 음악예능이다. &'더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국민들이 그들의 스타성을 평가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팬덤 서바이벌이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로 구성된 &'팬마스터&'는 다른 오디션프로그램처럼 참가자의 실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이 아닌, 출연자의 매력과 스타성에 공감하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세상에 없던 음악 예능의 탄생을 알린 &'더팬&'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K팝스타 X 판타스틱 듀오&', 최강 음악예능 PD들의 만남 &'더팬&'은 &'K팝스타&'를 탄생시킨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를 만든 김영욱 PD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스타&'는 2011년부터 시즌 6까지 진행된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실력자를 발굴해 스타로 키워냈고, &'판타스틱 듀오&'는 핸드폰 하나만으로 스타와 듀오가 되는 독특한 포맷으로 음악 예능의 신기원을 연 바 있다. &'더팬&'은 이 두 PD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예능 DNA가 이식되어 탄생한 신개념 음악 예능 만큼, 클래스가 다른 구성과 연출로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PD는 &'저희 프로에 나오는 참가자들은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가 된 자들이다. 그분들의 미래를 같이 가달라&'며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김영욱 PD는 &'기획단계부터 1년 8개월이 넘게 준비했다. &'더팬&'을 통해 요즘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트렌드나 어떤 음악을 듣는지를 조금이라도 반영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 유희열X보아X이상민X김이나, 심사위원 아닌 &'팬마스터&' 활약 &'더팬&'이 가지고 있는 타 음악 예능과의 차별점 중 하나는 &'팬마스터&'의 등장이다. &'팬마스터&' 4인은 예비스타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닌 그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해내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로써 함께한다. 어느 음악 예능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된 만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녹화에 참여한 유희열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음악의 기능적인 면을 떠나서, &'호감&'이란 게 있다. 그걸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던 기회였다&'라며 &'&'저 무대 위 참가자의 팬이 되고 싶나&'를 질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팬마스터가 되어서라도 저 사람이 스타가 되는 모습을 꼭 지켜보고 싶다는 감정이 드는가, 그런 마음으로 참가자를 지켜봤다&'라고 설명했다. 보아 역시 &'사심을 가득 담아 &'이 사람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프로라서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우리가 &'팬마스터&'로 있는 건, 이 사람이 왜 좋은지 말로 한 번 풀어줄 사람이 필요해서다. 농담 삼아 &'우린 영업사원이다&'라고 하는데, 저 사람이 끌리는 이유가 이거였구나를 말해주는 거다. 이게 심사평과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도 &'&'더팬&'의 팬마스터 제안을 받았을 때, 심사라는 개념이 아닌, &'이 사람이 잘될 것 같은가, 이 사람이 팬을 얻을 능력이 있는가&'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란 것에서 끌렸다. 그렇다면 내가 제작도 하고 프로듀서도 하고 음악도 만들어봤으니, 그런 면을 잘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더팬&'을)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작사가 김이나는 &'오디션 프로를 보면 가끔 전문가랑 대중의 시각이 다른 지점이 있었다. 업계 사람들이 보기에도 미스터리한 사각지대였는데, 이 프로는 그걸 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의 호감의 기원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더팬&'의 의미를 전했다. # 예비스타 15팀을 추천한 화려한 셀럽 라인업 &'더팬&'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화려한 셀럽 라인업과 그들에게서 추천받은 비밀의 예비스타들의 정체다. 사이먼 도미닉, 타이거 JK&&윤미래, 도끼, 한채영, 슈퍼비, 2PM 준호, 박정현, 윤도현, 서효림 등 장르를 불문한 연예계 스타들이 직접 예비 스타들을 추천했다. 이미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이렇게 스타들의 추천으로 무대에 오른 예비 스타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 무대들로 현장을 열광시켰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뺨치는 예비 스타들의 스타성과 실력은 &'더팬&'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무기이자 히든카드로, 전 국민의 팬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워너원 강다니엘도 예비스타들의 실력을 극찬한 상황. 이들이 반할 수 밖에 없었던 예비스타들의 특급 무대는 24일 오후 6시 첫 방송될 &'더팬&'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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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