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밥상 위한 프로젝트, '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주목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정크푸드와 신선한 채소가 몸 속에서 다르게 분해되는 것처럼,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는 우리 몸에 장기적이고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국내에서 비교적 고가의 슈퍼푸드나 유기농 채소의 수요가 증가하고, 저염식 건강 조리법이 널리 퍼지는 사례 등은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농정원)&'은 한눈에 한국인의 바른 식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www.foodnuri.go.kr/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참여형 콘텐츠로, 28일 현재 참여자수 8천명을 넘어섰다. 바른밥상 밝은100세 캠페인은 다섯 가지 실천 지침을 두고 있다. ▲가족 밥상의 날을 정해 30분 일찍 일어나 아침밥 먹기 ▲하루 400g의 채소, 껍질째 과일 먹기 ▲텃밭 가꾸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하기다. 참여자는 캠페인의 실천 지침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자신만의 바른밥상 이야기, 식생활 경험, 다짐, 바른 밥상 밝은100세 캠페인 응원글 등을 올리며 다른 사람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경험담 중에는 &'영양제나 보양식 보다 하루 세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섭취한다&'는 평범한 것에서부터 &'아침밥을 가족 모두 함께 직접 키운 채소로 먹고 있다. 텃밭에 손이 많이 가지만 정성만큼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특별한 노력이 깃든 사연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스타강사도 바른식생활을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 스타강사는 전문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공모전,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동영상 심사까지 총 세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하면 식생활 교육 영상 콘텐츠로 스타강사를 만날 수 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는 스타강사 김효진의 &'아르침볼도와 함께하는 한식요리 여행&', 김영희(순천농협 김치아트센터 관장) 강사의 &'밥과 김치의 힘&', 김희정 강사의 &'우리 아이에게 들려 줄 최고의 유산&', 백수경 강사의 &'여름에는 누가 누가 자라나&', 남윤미 강사의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지미(미각) 교육&', 안수정 강사의 &'오감의 향상과 오감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이연주 강사의 &'환경을 살리는 바른 식생활&', 이혜진 강사의 &'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밥상머리 교육플랜&', 전혜연 강사의 &'귤을 먹을까, 오렌지를 먹을까?&', 조영화 강사의 &'함께해요! 건강한 식생활&'이 게재되어 있다. 한편, 농정원은 참여자에게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SNS에 캠페인을 공유하는 경우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을 선발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캠페인 홈페이지(www.foodnuri.go.kr/campaign)을 통해 하면 된다.
SBS Biz
|
온라인 뉴스팀
|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