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야 대학이야? 신개념 '재수학원' 열풍
■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과거 실패라는 인식이 강했던 재수! 하지만 오늘날 도전과 가능성이라는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재수를 준비한다면, 막연히 성적이 오르리라는 환상을 버리고 달라진 대입전형에 맞춰 자신만의 계획과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그래서 전문적인 도움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재수학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죠. [리포터 :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오랜 노하우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기숙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보다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그곳 저와 함께 가보시죠.] 서울시 서초구의 한 재수학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재수생들이 모여 있다는데요. 학생들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자랑한다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강필 원장 / 다호라 프리미어 : 저희 학원은 이제 재수 종합반 학원이고요, 대학교 도서관 같은 시설의 자습실을 갖추고 있고 아이들 수준에 맞게 수업할 수 있는 강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고 지방 아이들이 숙식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학사를 갖추고 있는 학사와 자습실과 강의실을 제공하고 있는 공부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학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재수 종합반과는 달리 개인에게 최적화한 맞춤형 시간표를 구성하고 있다는데요. 보다 체계적인 예습, 복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리포터 : 그런데요 원장님, 기존 다른 학원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강필 원장 / 다호라 프리미어 : 기존의 학원은요 고등학교식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강의실이 따로 있지 않고 아이들이 수업하는 공간에 선생님이 들어가서 수업을 하게 되죠. 이제 우리 학원은 강의실과 자습실이 분리 되어 있고 아이들의 수준, 현재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아이들은 도서관 같은 공간의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고 수업이 자기한테 필요한 수업을 할 때 강의실에서 수업을 하게 진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수능을 본 지 꽤 됐지만, 한창 공부에 열중했던 시절을 되새기며 몰입하는 학생들의 속에서 저도 모르게 수업에 집중! 학생을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면 학생을 교육하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자신 있다는 이곳. 그만큼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할 텐데요. [리포터 : 근데 안 힘들어요?] [김병준 재수생 / 다호라 프리미어 :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재수생활 하면서 공부 면에서나 인간관계 면에서나 배울 점도 많이 있고 평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 근데 재수라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결심을 하게 된거에요?] [김병준 재수생 / 다호라 프리미어 제가 작년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카이스트도 합격을 했었는데 목표하던 곳에는 미치지 못해서 고민을 하다가 제 목표를 위해 1년 더 공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게 되었습니다.] [김가은 재수생 / 다호라 프리미어 : 사실 공부를 한다고 공부 양에 비례해서 성적이 올라가는 게 아닌데, 제가 집이 멀고 통학 시간이 되게 힘든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는 이유는 선생님들 실력이 워낙 수능에 최적화 되어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효율성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 통학하게 됐어요.] [리포터 : 와, 학생들의 열의가 정말 대단하죠? 오직 학생들의 공부만을 생각하는 곳이 되고 싶다는 이곳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있다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깔끔한 외관의 이곳,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이곳은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주는 공간이자 학생들이 생활하는 숙소인데요, 학생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선승범 부원장 / 다호라 코너스톤 : 예 이곳 학사는요, 저희 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거리상 도저히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저희가 마련한 학사고요. 저희가 작년 1년 동안 지도를 해 보니까 특히 집에서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이 초반기에는 어떻게 잘 버티고 공부도 잘 따라오고 한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더운 여름 지나고 가을 수능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하고 부모님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정을 느끼지 못하니까 막판에 가서 흔들리는 모습을 봤어요. 저희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그런 학생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만들자하는 취지에서 학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와의 싸움이 될 재수. 이렇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재수를 통한 대학진학 성공 비율이 높다는데요. [담당자 : 네, 작년 일년 입시결과를 좀 보면요. 10명 중에 8명 정도는 그래도 자기가 N수를 시작하기 전 세웠던 목표 그 정도를 달성했다고 보이셨어요. 이제는 학사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작년에 입시에 실패했던 학생들까지도 전부 마음을 다잡게 해서 10명중에 10명, 실질적으로 100%에 근접한 입시성적 결과를 내는 게 저희 학사에 아주 중대한 취지 중 하나입니다.] 재수 성공의 키워드는 바로 학생 자신의 목표 의식과 믿음이 필수라는 강필 원장님! 그렇다면 2015년 입시, 재수생들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대표님 : 2015학년도 수능은 과목별로 충분히 이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난이도를 출제될 것이 분명하고요. 재수생활이라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흔히 하는 말이 있는데 자신을 믿는 정도가 점수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을 믿고 꾸준하게 충실하게 공부를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야 할 재수생 여러분!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는 것과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니까,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응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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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