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기재부·금융위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투자설명회에서 이희준 산업은행 PF본부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최진광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 T/F팀장, 김옥주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기금본부장(왼쪽부터)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자료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오늘(2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지역·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펀드에 대한 시장참여자(자산운용사, 기관 투자자, 시행사, 시공사 등), 지방자치단체, 언론의 관심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추진배경과 주요 운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 세션과 지자체·금융계·산업계 간 Meet-up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에 적극 공감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펀드의 조성은 정책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정부를 적극 지원해 본 펀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재정과 금융이 협력해 효율적으로 지역을 개발하고, 시장 참여자가 사업성 평가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금융부문에서는 새로운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자체와 산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의 발전과 미래 전망이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금융위도 이 펀드가 조속히 출범하고 사업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로 이뤄진 &'지방시대 선포식&'을 언급하며 &'지역이 기회이며,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자 국가 성장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첫째,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등 다양한 참여주체들이 각자의 비교우위를 살려 역할을 분담했고, 둘째, 프로젝트유형, 규모에 어떠한 제한도 없으며, 셋째, 속도감있는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 설명 세션에서는 최진광 기재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TF팀장이 그동안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이 펀드의 추진 배경 및 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산은에서 주요 운영방안 및 FAQ 세션을 통해 본 펀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시장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행사장 외부에 각 지자체 별로 설치한 부스에서 해당 지자체 관심사업 소개 및 담당자 네트워킹이 진행되면서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시행사, 시공사 등을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해 이 펀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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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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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