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부행장 인사…최민성·이준석 연임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 등을 담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된 이후 2년간 여신지원그룹을 맡고 있습니다. 연임된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과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12월 1일까지 1년입니다.

이준석 설명 없고, 감정대응…'김용범 격노' 단순 넘길 문제 아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번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이 보인 언행은 단순한 돌발 행동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작년 가을,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국회에 와서 야당을 무시하고 국회의장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지나가던 장면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김 실장의 답변을 두고 &'정부가 청년 전세대출 예산을 3조 이상 축소하고, 주택금융 예산 전체를 4조원 가까이 줄인 문제에 대한 설명은 끝내 없었다&'며 &'대신 남은 것은 &'우리 딸은 건드리지 말라&'는 감정적 대응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책은 설명해야 설득되고, 설득해야 지지를 받는다&'며 &'화를 내서 넘기려는 순간, 국회와 행정부의 신뢰뿐 아니라 국민 사이의 신뢰까지 흔들린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주거 문제는 젊은 세대에게 생존의 문제이자 국가적 신뢰의 문제&'라며 &'이번 정부가 예산을 줄였다는 문제 제기에는 더더욱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이 청년 주거 현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는 과정에서 사용한 가정법이나 역지사지의 접근은 문제가 될 것도 없는 방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대통령실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위험한 징후로 판단한다&'며 &'국회는 대통령실의 감정 배출구가 아니며, 대통령실 참모의 정치 훈련장은 더욱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8일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의원이 대출규제와 관련한 질문에서 딸을 거론하자 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증시타임] 삼성, 테슬라 'AI5' 생산…TSMC 독점 깨고 의존도 낮춰

■ 머니쇼 &'증시타임&' - 우리자산운용 이준석 상품전략실 실장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8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47.39…2.54%↑ - 美 &'대중 수출 S/W에 대한 광범위한 통제 고려&' - 트럼프 행정부, 러시아 주요 석유 기업 제재 - 테슬라 2% 넘게↑…&'예상치 밑돈 실적에도 반등&' - 오라클 2.7%↑…&'시가총액 8천억 달러 수준 근접&' - CME페드워치 &'연내 금리 50bp 인하 확률 91.9%&' - 엔비디아 1%↑…&'우버와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 - 구글, 앤트로픽과 수백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 - 인텔, 3분기 깜짝 실적…&'수요 회복·정부 자금 유입&' - 테슬라 0.82%↓…&'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 테슬라 3분기 매출 281억·EPS 0.50달러 기록 -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량 전년 대비 7%↑ - 테슬라 3분기 순이익 13.7억 달러…전년비 37%↓ - 테슬라 3분기 매출 281억 달러…전년비 12%↑ - 테슬라 3분기 매출 281억 달러…역대 분기 최대 - 테슬라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 등에 순익↓&' - 테슬라 자동차 부문 3분기 매출 212억 달러 기록 - 테슬라 &'사이버캡·세미·메가팩3, 내년 양산 목표&' ◇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3900선까지 돌파했지만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서고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는데요. 어제(23일) 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 4000 코앞에서 미끌…코스피 마감 상황은? - 코스피, 사상 첫 3900 돌파 후 3,840선 후퇴 - 테슬라 순이익 37% 급감에…이차전지株 줄하락 - 코스피, 3900선 돌파 뒤 환율 상승에 내림세 - 달러·원 1440원 넘으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한미, 250억 달러씩 8년 분납 투자 논의 - 개인, 미국투자 급증…현재 252조 원 추정 - 일본 엔화·중국 위안화 약세에 달러 강세 흐름 - 다카이치, 일본 총리 선출에 엔화 약세 흐름 - 코스피, 개인만 7475억 원 순매수…기관 &'팔자&' - 외국인, 4일 연속 순매도…반도체 투톱 약세 - 코스피 상승,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개선 의미 ◇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AI5칩 생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당초 이 칩은 TSMC가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전자가 공동생산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최근 TSMC 의존 구조를 깨기 위해서 삼성전자로 눈을 돌리는 빅테크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 삼성, 테슬라 &'AI5&' 생산…TSMC 독점 깨뜨리나 - 삼성, 테슬라 칩 생산 규모↑…파운드리 입지 확대 - 삼성 파운드리 신뢰도 상승 국면…빅테크 수요↑ - 머스크 &'삼성전자와 TSMC 테슬라의 AI5칩 생산&' - 삼성전자, 애플과도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 나서 -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공정 수율 50%까지 상승 - 삼성전자, 파운드리 적자 폭 1조 원 초반대까지 줄여 - TSMC의 단점, 높은 가격·지정학적 리스크 - TSMC,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7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 ◇ 반도체주 그동안 너무 오른 거 같아 무서워서 못 사고, 못 오르는 종목으로 눈을 돌리다가 오히려 뒤처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요. 조정이 온 지금 매수 타이밍이라고 봐도 될까요? - 반도체 대형주 조정…지금이 매수 타이밍? -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주도주 &'차익실현&' - &'깜짝 실적&' 낸 삼성전자…다시 메모리 1위로 -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제 초입에 불과&' - &'50만닉스&' 터치…증권가는 &'64만 원 간다&' - 씨티 &'SK하닉, 4분기 영업익 15조 달할 것&' - AI 추론용 반도체 수요 지속…범용메모리도 가격↑ - SK하닉 29일 실적발표…&'10조 클럽&' 가입 기대감 -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81조 예상도 등장 - &'환율 이슈로 시장 조정…매수 타이밍&' - 반도체주,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 주도 섹터 전망 ◇ ???????반도체 소부장 쪽도 어제 흐름 좋았어요. 모든 종목이 오른 건 아니지만 몇몇 종목들은 대형주보다 탄력이 더 좋았는데요. 어젠 또 정부가 처음으로 1.2조짜리 &'소부장 강화 계획&'을 발표했어요? -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2차 상승세&' 나올까 - 이재명 정부 첫 &'소부장 강화 계획&' 발표 - 내년 상반기 &'소부장 핵심전략지도&' 구축 - 내년에만 소부장에 총 1조 2100억 원 예산 지원 - 2030년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10→20개로 확대 - 국민연금, 대덕전자·솔브레인 지분 확대 - &'한국판 JOINT&' 반도체 패키징 얼라이언스 루진 - 삼성·하이닉스 호조에 소부장 덩달아 주가 급등 -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공정 수주 본격화 - D램 가격 상승세 연말까지 지속 상향 전망 - 소부장 기업, 종목 대신 ETF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 - WON반도체 밸류체인액티브·SOL AI반도체소부장 주목 ◇ ???????LS일렉트릭은 12개의 증권사가 일제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가 43만 원까지 등장했는데, 전력 쪽도 AI 수혜주다 보니 AI 테마가 움직이면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수익성이 더 좋아질 거란 전망이 나와요? - 잇달아 호실적…K전력기기 슈퍼사이클 이어지나 - AI 선점 위해 빅테크 데이터센터 확장 나서 - 그룹 중심된 효성중공업…실적·주가·신용 삼박자 - LS증권, LS일렉트릭 목표가 43만 원 제시 - LS일렉트릭,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에 신고가 - K- 전력 3Q 성적표 &'방긋&'…사업 확장 &'분주&' - &'슈퍼사이클 더 간다&'…공장 증설·사업 확장 박차 - LS일렉트릭 3Q 영업익 1007억 원…전년비 51.7%↑ - HD현대일렉, 3Q 영업익 2471억 원…전년비 51%↑ - 효성중공업 다음 주 실적 발표…호실적 예상 - K전력기기,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에 반사이익 - K전력망 제품 인기 변압기에서 &'차단기&'로 확산 ◇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컴퓨터 기업들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어제 오후 양자 컴퓨터 종목들의 주가도 움직였는데요. 제2의 인텔이 나올 거란 기대가 나오고 있어요? - 반도체·희토류 이어…美, 양자컴 지분 눈독? - WSJ &'트럼프, 양자컴 기업 지분 확보 추진&' - 트럼프 행정부, 핵심 산업 개입 확대 지속 - 美양자컴 기업, 지원금 대가로 지분 제공 논의 - 협상안에 기업당 약 143억 원 규모 지원금 포함 - 美 인텔 최대 주주 등극…지분 10% 보유 합의 - 트럼프 &'양자컴 지분 확보&' 소식에…관련주 &'꿈틀&' - 양자컴, 양산 및 현실 적용에는 오랜 시간 소요 전망 ◇ ???????원전주 고평가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어제 크게 빠졌습니다. 캐시우드의 오클로 차익 실현 소식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원전주 거품이 걷히고 있는 건지, 수익성 없는 기업 계속 지켜봐도 되는 걸까요? - &'버블 꺼지고 있다&'…원전주 투자주의보? - 데이터 센터 가장 안정적인 전력원 &'원전·SMR·MMR&' - 아크인베스트 매도·매출 부재 우려가 급락 불러 - 美 원전주 실적 시즌 앞두고 자금 이탈 - 캐시 우드 매도에 &'와르르&'…AI가 키운 원전주↓ - 오클로, 2027년 첫 상업용 원자로 가동 목표 - 오클로, 2028년까지 수익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 - 뉴욕증시 영향…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 하락 - 한국전력, 원전주 랠리 덕 9분기 만에 흑자 기대 ◇ ???????업종 순환매 속에서 어제는 화장품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연말 쇼핑시즌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거든요. 우선 3분기 실적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연말 쇼핑시즌 임박…화장품주 모멘텀 회복? - 순환매에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 &'장중 활짝&' - 화장품 수출, 8월 이후 점진적 회복 추세 - 올해 1~3분기 K- 뷰티 수출액 누적 최고치 달성 - 10월 1~10일 화장품 수출 전월 대비 17.0%↑ - K뷰티, 미국 관세부과에도 수출 폭증 - 3분기 기초화장품 미국 수출 4천억 원 달성 - 메이크업·샴푸·페이스파우더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 - K뷰티 큰 손 떠오른 美…아모레·에이피알 &'훨훨&' - 뷰티기기 대명사 에이피알, 3분기 호실적 전망 - 글로벌 뷰티 기업, 중국 매출 상승 기류 감지 ◇ ODM, OEM 기업들은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해요. 요즘 상당히 조용하거든요.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 화장품주 근간 ODM·OEM… 저가 매수 기회? - &'저스트 메이크업&' 인기…K- 뷰티 다시 부각 - K뷰티 성장 흐름 &'기초에서 색조&'로 이동 - JP모건, 한국콜마·코스맥스 투자의견 하향조정 - 국내 증권사, 한국콜마·코스맥스 이익추정치 하향 - ODM·OEM, 숫자로 증명되기까지 보수적인 시각 필요 - 씨앤씨인터내셔널, 주요 고객사 클리오·롬앤 등 - 씨앤씨인터내셔널, 북미 중심 수주…실적 개선세 ◇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상승 랠리에서 소외되는 모습이었죠. 곧 APEC도 열리고 이를 계기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BTS등 간판급 스타들의 컴백도 예고돼 있어요? - 불장 소외된 엔터주…조정 끝, 반등 시작? - &'시진핑 한국 온다&'…기대감에 엔터주 상승 - 엔터주, 중국 현지 공연 줄줄이 취소에 주춤 - 한한령 해제 기대↓…엔터주 상승 랠리서 소외 - 中 하이난 4만 명 규모 &'2025 드림콘서트&' 연기 - 내년 BTS 완전체 컴백…하이브, 호실적 전망 - 빅뱅, 완전체 활동 재개 기대…YG 매출에 긍정적 - 증권가 &'엔터 실적 개선세 지속…펀더멘털 견조&' - K컬처 육성, 3분기 실적 시즌에 엔터 반등 기대감 ◇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는 시장입니다. 지금 관심 가져볼 섹터도 말씀해 주시죠. - 순환매 장세 지속…주목해야 할 섹터는? - 제약·바이오주,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 - 살아나는 2차전지, 내년도 반등 가능성 - 조선·방산주 긴 추세 상승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과방위 김장겸 '방미통위' 명칭 변경에만 4억 넘게 들어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개편된 과정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오늘(14일) 방미통위 국감에서 &'방통위가 방미통위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미심위로 명칭을 변경하는 데 현판 교체 등에 4억3천만원의 혈세가 들어갔다&'며 &'&'미디어&' 세 자를 넣는 데 한 자당 1억4천만원을 쓴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채널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방미통위에 문의했는데 담당자 확인에만 6시간이 걸렸고, &'업무 인계만 받은 상황이라 현안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는 즉시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방송 정책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들을 들여놓고 친민주당, 친언론노조 정책을 만들어서 방송을 장악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돈다&'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축출하기 위해 정책 연속성 등을 희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온 인력 중 국·과장들은 (방송 업무 관련) 현직에서 왔고 직원들은 순환 보직&'이라며 &'과거에 방송과 정보통신기술(ICT) 쪽 경험이 있는 직원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에도 공익 광고 의무 송출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반 직무대리가 동의한 데 대해서도 &'OTT 정책은 과기정통부에 남아있고 방미통위로 오지 않았다&'며 &'졸속&' 조직개편에 따른 답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과기정통부가 맡았던 방송 관련 정책 중 인터넷·케이블TV 인허가, 뉴미디어·디지털 방송정책 등이 방미통위로 이관된 바 있습니다. 김 의원 주장에 반 직무대리는 &'OTT 부분은 다음에 만들어질 미디어 민관합동 발전위원회에서 논의를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방송사업자 재허가·승인, 통신 정책 및 규제 등 업무가 지금 모두 불능 상태&'라며 &'일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조직 변화를 꾀할 수도 있었는데 지난 1일부터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중단된 모양새&'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석 난 소비쿠폰 안 받았다 …이유 들어보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가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에 정부가 지급한 소비쿠폰을 받지 않았다. 쿠폰을 수령하신 분들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정치인으로서 물가만 높이고 결국 서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너무 다급하니까&', &'이거라도 있어야&'라는 말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정책이다. 13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모된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1년 등록금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라며 &'인천공항이나 가덕도 신공항을 새로 짓고도 남을 돈, 지하철 노선을 서너 개는 더 놓을 수 있는 돈이다. 그 모든 기회비용을 버리고 남은 것이 결국 단기 소비와 물가상승뿐이라면, 그것은 국가의 실패&'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에서 5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도, 국내에서는 13조 원을 &'푼돈&'처럼 쓰고 있다. 그러나 재정건전성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의 달콤한 쿠폰이 아니라, 고통스러워도 반드시 해야 할 개혁과 투자에 나서야 한다. 저는 그 길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차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쿠폰 신청자는 모두 5007만8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7067명)의 98.96%였습니다. 신청자에게는 모두 9조693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이준석, 이 대통령 '저신용자 금리 인하' 주문에 위험한 포퓰리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약자를 위한다는 이름으로 금융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리가 시장에서 결정되는 구조 자체를 부정하는 위험한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고신용자가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위험이 낮기 때문이고, 저신용자의 금리가 높은 것은 부도 위험이 크기 때문이지 사회적 차별 때문이 아니다&'라며 &'치열한 신용 계산과 위험 관리가 필요한 대출 이자를 복지정책처럼 포장하면 금융은 무너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3년 &'카드 대란&' 사태를 언급하며 &'시장의 원리를 거스르는 순간 위기는 폭발하고 그 피해는 결국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돌아간다&'며 &'또 다른 카드 대란, 또 다른 금융 참사를 예고하는 뇌관일 뿐이다. 제발 신용 질서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현행 15%대인 최저 신용대출자 금리를 두고 &'어려운 사람 대출이 더 비싸다&', &'돈이 필요 없는 고신용자들에게 아주 싸게 돈을 빌려주니 그것으로 부동산 투기한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AI용 GPU 3.5만장 2년 내 확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전날(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2년 안에 AI(인공지능) 연산용 GPU(그래픽처리장치) 3만5천 장 이상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의 2030년까지 GPU 5만 장 확보 계획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배 장관은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 초기에 마중물을 빠르게 제공하고, 민간에서 AI 시장을 만들어 스스로 AI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회 전체회의에 앞서 진행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관련 당정 협의&'에서 &'2030년까지 GPU 5만 장 이상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 문제와 최근 제기된 주식 거래 의혹도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AI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했느냐&'라고 묻자, 배 장관은 &'아직 논의한 적은 없다&'면서도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다양한 전력원을 고려해 가격과 환경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무소속 이춘석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 기업 발표 직전 네이버와 LG CNS 관련 주식을 매매한 것과 관련해,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사실조사를 진행했다&'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팀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LG AI 연구원 출신인 장관이) 응모 기업과 이해상충 소지가 있어 기피 신청을 했고, 장관에게 관련 보고도 안 할 정도로 심사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관련 인사는 평가위원에 포함돼있지 않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직설] 과도한 세제 개편안, 과도한 우려? 기로에 선 국내증시, 향방은?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병호 화신사이버대 특임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기로에 섰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개인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표출하면서 출렁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우려가 과도하다는 시각도 나오면서 앞으로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스피 5000 시대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화신사이버대 박병호 특임교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주식 시장에선 관세가 가니 과세가 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가 지난주 금요일 3천200선을 내줬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 급락 그늘을 다 걷어낸 걸까요? Q. 환율이 최근 급등했다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다시 1천400원대로 올라설 수도 있을까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두고 계속해서 시끄럽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개발언 자제령을 내렸는데요. 관련 목소리 차례로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 이재명표 세금 폭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정면으로 강타한 것입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코스피 5000을 외치면서 반시장적 정책 내놓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정청래 / 민주당 대표 : 이 시간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Q. 개인 투자자들이 연말 매도 물량을 우려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시장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면, 정말 주가가 떨어질까요? Q.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는 방안과 20억~30억 원대로 절충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인데요. 세제 개편안에서 나온 10억 원보다는 완화된 20~30억 원으로 되면, 시장의 반발이 잦아들까요? Q. 세제개편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내용 포함됐지만, 최고세율이 35%로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설정됐는데요. 그러면서 그동안 배당소득 수혜주로 꼽힌 지주사와 증권주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정책 효과 이대로 끝난 걸까요? Q. 2차 상법 개정안이 21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4대 금융지주가 하반기에만 1조 6천억 원어치 넘게 자사주를 매입, 소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 놀이&' 비판 이후 휘청인 은행주에게 다시 기회가 올까요? 아니면 좀 더 조정 기간을 유지할까요? Q. 정부가 글로벌 AI 모델에 필적하는 독자 AI 확보를 위한 &'AI 국가대표&' 정예팀 5곳을 발표했는데요. 네이버, LG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5곳은 GPU를 포함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주가에도 상당한 호재가 될까요? Q. 카카오도 AI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을 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카카오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까요? Q.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내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수주를 따낸 다음 이제 엔비디아 퀄테스트만 남았다는 기대감이 나오는데요. 삼성전자가 대세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요? Q. 7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2위는 한화오션이었습니다.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로도 꼽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투자주의 종목으로도 지정이 됐습니다. 한화오션 주가는 어디로 향할까요? Q.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은 총 1천309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우리 돈으로 환산했을 때 18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뉴욕증시 조정 우려 속에서 세제 개편 등에 실망한 서학개미들이 다시 미장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활발해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선출 하루만에 압수수색…첫 최고위 취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재선출된 이후 28일 처음 개최하려던 최고위원회가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취소됐다고 개혁신당 관계자가 일정 변경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은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이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2022년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 대표를 상대로 당시 공천 관련 자료 등의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다시 선출됐습니다.

개혁신당 다시 '이준석 체제'로

[속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당선…찬반투표서 98% 득표

우원식 당장 시급한 현안은 추경…개헌 논의 시기 잘 조절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11일) 국회가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 중 하나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꼽았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과 경제, 외교·통상 등 대내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민 삶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당장 시급한 추경부터 적극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선 &'인수위 없이 정부를 구성하고, 국정 운영의 안정을 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각 정당과 시민사회, 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그 시기를 잘 조절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지난 4월 6일 회견에서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다가 당시 대선후보이던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주의 파괴를 막는 것이 긴급하다&'고 하는 등 민주당이 반발하자 &'대선 이후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개헌 공약 발표 후 &'대선과 함께 할 수 있는 개헌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 의장과도 충분히 얘기했다&'고 했다&'며 &'이는 이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분명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개헌을 논의하려면 국정이 안정돼야 한다&'면서 &'개헌에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 지방 분권, 권력구조 개편 등을 다 담아내야 하므로 이에 집중해서 충분히 논의해야 하는 만큼 지금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의 12일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다가 이를 취소한 것을 두고는 &'여당은 여당대로 책임감을 갖고 국회에 임하겠다는 의지의 반영 아닌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여당과 정부는 대화와 타협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토대로 여야가 국회에 임할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한 &'국회 개혁 자문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국회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법사위 개선, 교섭단체 요건 등을 구체적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선 후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이 반발하는 데 대해 우 의장은 &'여야 협의에 맡겨 놓자&'고 답했고, 교섭단체 요건의 경우 &'완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윤리특위 구성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다루겠다&'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에 대한 제명 청원이 있는데 심의할 특위가 구성이 안 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장은 민주당 최혁진 의원이 총선 당시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추천받았다가 의원직을 승계한 뒤 원 소속당인 기본소득당에 복귀하는 문제로 갈등하는 상황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우 의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안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시행착오를 통해 연동제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주장을 두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의장으로서 민주주의 본연을 지키는 일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우 의장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미국 방문을 추진해 관세 협상 등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논의를 충분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李 대통령, 김문수 전 후보에 안부 전화…취임 이틀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통화를 했다고 김 전 후보 측 관계자가 7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후보에게 전화해 김 전 후보 부부의 안부를 물었고, 김 전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통령이 김 전 후보와 통화한 것은 지난 4일 취임 후 이틀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 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