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멱살 잡히더니 "위고비 월 7만원"…"우린 100만 원인데" 한국은 언제쯤?
위고비, 젭바운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체중 감량 치료제의 가격이 미국에서 전격 인하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위고비 가격은 월 1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월1080달러에서 346달러로 내려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앞으로 심한 비만일 경우 위고비 처방에 메디케어가 적용 돼 본인 부담금이 월 50달러, 우리 돈으로 7만 원 수준까지 뚝 떨어집니다.지금까지 비만 치료에는 위고비 보험 적용이 안 돼 2백만 원 가까이 돈을 내야 했습니다.제약사가 약값을 내리지 않으면 보험 적용시 정부가 제약사에 내는 금액의 상한선을 정하겠다고 압박하자, 제약사가 백기를 든 겁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말했잖아요.
SBS 뉴스
김민정|
2025.11.07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