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부친 빚투 의혹에 법적 대응 "협박 좌시하지 않을 것"
배우 송지효가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을 통해 #34;최근 넥서스이엔엠은 소속 배우 송지효의 부친 관련 사안을 거론한 메일을 수신했다#34;며 #34;메일에는 송지효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채무 불이행 상태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질의서와 함께 '유명 연예인 부모, TV에서는 여객선 사업으로 유명'이라는 현수막 시안 등의 자료가 첨부되어 있다#34;며 알렸다.이어 #34;단순한 질의를 넘은 이와 같은 현수막 시안 전송 행위는 누군가가 해당 현수막을 넥서스이엔엠 앞에 게시하여 송지효의 명예, 이미지를 훼손하고 나아가 회사의 정상적 영업활동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34;고 지적했다.법무법인 남산은 #34;이러한 행위는 처벌될 수 있는 범죄행위#34;라며 #34;법원은 권리행사의 일환으로 상대방에게 해악을 고지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러한 해악의 고지가 사회의 관습이나 윤리관습 등에 비추어 사회통념상 용인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 경우 또는 정당 한 목적을 위한 상당한 수단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고 판시하고 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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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