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통령도 다녀갔던 곳인데…재건축 꿈꿨던 주민들 '아휴'
지은 지 만 34년이 넘은 서울 중계동의 LH 임대아파트입니다.집이 낡아 단열이 잘 안돼 겨울이면 방열기와 전기장판을 끼고 살아야 합니다.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1호 사업지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사업비 223억 원이 모두 증발했습니다.야당의 예산 삭감 공세에 정부는 차후 심의 과정에서 반영해 볼 계획이었는데, 계엄과 탄핵 혼란 속에 추가 심의 자체가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LH 임대아파트 입주민 : 여기가 이게 다 베니어합판이에요, 여기가.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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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