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임종 직전 건넨 흰봉투에 담긴 10만 원…"신영아, 기름 넣어라"
지난 9월 25일 세상을 떠난 코미디계의 대부 전유성의 임종 직전까지 후배를 챙기는 소탈하고도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주고 있다.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신여성' EP.09 영상에서 이경실, 조혜련 등 코미디언 선후배들은 고인과의 추억을 나누며 그리움을 표했다.이경실은 #34;누군가 떠나고 이렇게 오랫동안 미담이 나오는 걸 처음 봤다#34;면서 #34;유성이 오빠는 누구에게 피해를 준 적이 전혀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만 나온다#34;면서 고인을 회상했다.조혜련은 #34; 오빠가 돌아가시기 5일 전에 전화가 와서 '나 곧 죽어'라고 하시더라.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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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