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유럽파 뜨거운 발끝'…쿠웨이트 격파 '준비 완료'
#9650;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부상에서 돌아온 '캡틴' 손흥민과 유럽파 선수들의 뜨거워진 발끝 감각을 앞세워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상대인 쿠웨이트 격파에 도전합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펼칩니다.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4차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조 1~2위 팀은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차지합니다.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한 홍명보호는 오만, 요르단, 이라크를 잇달아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한국에 이어 요르단, 이라크(골득실+1·이상 2승 1무 1패 승점 7), 오만, 쿠웨이트(3무 1패·골득실-4·이상 승점 3), 팔레스타인이 차례로 2~6위에 랭크됐습니다.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고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의 7부 능선을 넘으면서 올해 A매치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홍명보 감독은 #34;원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2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34;라며 #34;비록 상대가 약체로 불리지만 원정 경기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SBS 뉴스
유영규|
2024.11.12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