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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작품으로 리스크 정면 돌파…"유아인 분량, 편집 없다"
영화 '승부' 측이 유아인의 촬영 분량을 편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7일 오전 열린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형주 감독은 #34;예고편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반면 본편 이야기 구조, 기획 의도에서 비춰볼 때 완성된 영화를 다시 편집하는 게 이야기가 성립이 안 될 것 같았다#34;고 그 이유를 밝혔다.이어 #34; 언급 안 하고 이야기를 진행하기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34;며 #34;영화가 공개되고 나면 그 부분들은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본다#34;고 덧붙였다.김형주 감독은 #34;감독 입장에서는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었는데 더 생채기를 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34;며 #34;애초에 의도대로 영화를 선보이는 게 도리가 아닌가 한다#34;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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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