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보다 '보여주기'가 중요한 나라, 북한 [스프]
지난 16일 평양에서 수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평양에는 지난 15일부터 압록강 수해로 집과 터전을 잃은 평안북도와 양강도, 자강도의 아이들이 일부 올라와 있는데, 이들에게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 신발 등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린 것입니다.행사는 이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4.25 여관' 앞에서 진행됐고 조용원, 박정천, 박태성 등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간부들, 평양에 올라온 아이들과 학부모 등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SBS 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08.23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