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흥국생명 '27일 5차전에서 끝장 승부'
"역전승도 가능하다.""1, 2차전의 분위기를 되살리겠다."흥국생명의 승리로 싱겁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던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가 도로공사의 강력한 반격이 펼쳐지면서 '끝장 승부'까지 하게 됐다.2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정규리그 2위 도로공사와 챔프전 진출을 코앞에 뒀다가 주춤한 3위 흥국생명이 27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5차전을 치른다.2승2패로 전적은 균형을 이뤘지만 분위기는 도로공사쪽으로 다소 기울었다는 평가다.
SBS 뉴스
|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