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적' 더보이즈, 새 프로필 사진 공개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새 소속사로 이적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공식 행보를 알렸다. 원헌드레드는 16일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에 정식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더보이즈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그룹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더보이즈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밝히며 새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 컬러를 기본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의 개개인 매력부터 완전체 시너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과 엑소의 백현, 첸, 시우민이 속한 INB100 그리고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ykang@sbs.co.kr
배우 김사희, 감동의 결혼식 현장…'절친' 김태리·이수근도 참석
배우 김사희(4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달 30일 김사희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웨딩 행진곡과 함께 등장한 김사희는 하객들의 진심을 다한 큰 환호가 들려오자 감동해 울컥했고, 신랑은 그런 신부를 따뜻하게 챙겼다. 결혼식 사회는 김사희와 오랜 우정을 나눠온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오랜 기간 김사희의 따뜻한 품성을 지켜봐 온 지인으로서 이수근은 배필과의 새 출발을 앞둔 김사희에게 깊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재치 있는 진행으로 결혼식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데뷔 20년 차에 들어선 만큼 김사희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 소속사에서 몸담은 인연으로 신인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를 맺어온 배우 김태리는 직접 참석해 김사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가수 김조한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가를 맡았고, 원로 희극인 임하룡이 성혼성언문을 낭독하며 뜻깊은 축하를 전했다. 김사희는 결혼소감을 묻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아 인생에 더 없을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음날까지도 너무 행복해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면서 우리 부부의 소원이 2세도 가지고 배우로서도 쉼 없이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부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사희 부부는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사진=준유스튜디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배우 김사희, 감동의 결혼식 현장...'절친' 김태리·이수근도 참석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김사희(4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달 30일 김사희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웨딩 행진곡과 함께 등장한 김사희는 하객들의 진심을 다한 큰 환호가 들려오자 감동해 울컥했고, 신랑은 그런 신부를 따뜻하게 챙겼다. 결혼식 사회는 김사희와 오랜 우정을 나눠온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오랜 기간 김사희의 따뜻한 품성을 지켜봐 온 지인으로서 이수근은 배필과의 새 출발을 앞둔 김사희에게 깊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재치 있는 진행으로 결혼식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데뷔 20년 차에 들어선 만큼 김사희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 소속사에서 몸담은 인연으로 신인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를 맺어온 배우 김태리는 직접 참석해 김사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또 개그우먼 김민경도 단짝친구 김사희의 결혼에 아낌 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가수 김조한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가를 맡았고, 원로 희극인 임하룡이 성혼성언문을 낭독하며 뜻깊은 축하를 전했다. 김사희는 결혼소감을 묻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아 인생에 더 없을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음날까지도 너무 행복해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면서 우리 부부의 소원이 2세도 가지고 배우로서도 쉼 없이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부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사희 부부는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사진=준유스튜디오 kykang@sbs.co.kr
물의 일으켜 죄송 …'불법 도박' 이진호, 3시간 경찰 조사
&<앵커&> 동료 연예인 등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밝힌 방송인 이진호 씨가 어제(22일) 경찰에 나왔습니다. 이 씨는 4년 전부터 불법도박을 했고, 빌린 돈은 20억 원에 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색 옷을 입은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경찰서로 들어섭니다.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지 8일 만입니다. [이진호/개그맨 : (팬들에게 한마디 하시죠.) 죄송합니다. (불법도박 빠진 이유가 뭡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를 조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이 씨는 2020년부터 불법도박을 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BTS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빌린 돈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게 불법도박을 한 기간과 방법, 전체적인 규모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사용처를 속여 돈을 빌린 것과 관련해 사기 혐의가 적용될 여지가 있는지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씨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진호/개그맨 : (사기 의혹도 있는데 인정하셨습니까?) 다시 한번 물의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이 씨처럼 인터넷 불법도박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 건수는 3만 9천여 건으로 4년 전인 1만 3천여 건과 비교하면 3배나 늘어난 숫자입니다. 전체 불법 도박 시장 규모가 1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김준희, 디자인 : 서승현)
'불법 도박' 이진호 경찰 조사… 물의 일으켜 죄송
&<앵커&>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색 옷을 입은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경찰서로 들어섭니다.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지 8일 만입니다. [이진호/개그맨 : (팬들에게 한마디 하시죠.) 죄송합니다. (불법 도박 빠진 이유가 뭡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이 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를 조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이 씨는 2020년부터 불법 도박을 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BTS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빌린 돈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게 불법도박을 한 기간과 방법, 전체적인 규모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사용처를 속여 돈을 빌린 것과 관련해 사기 혐의가 적용될 여지가 있는지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씨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진호/개그맨 : (사기 의혹도 있는데 인정하셨습니까?) 다시 한번 물의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이 씨처럼 인터넷 불법도박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 건수는 3만 9천여 건으로 4년 전인 1만 3천여 건과 비교하면 3배나 늘어난 숫자입니다. 전체 불법 도박 시장 규모가 1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김준희, 디자인 : 서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