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진호, 요즘 살쪄서 힘들어…임신한 아내랑 같이 먹다가 살 올랐다
홍진호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와 금새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한 집안의 엄마가 되어 첫째 아들인 유재석을 다급하게 불렀다. 그리고 유재석은 홍진호를 보며 얘가 쌍둥이 형제라고? 라며 당황했다. 이에 홍진호는 이 형은 왜 이렇게 늙었어?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홍진호는 앓는 소리를 내며 앉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뭘 죽겄어야. 그거 앉는데 라며 나무랐다. 홍진호는 요즘 살쪄서 힘들어 죽겄어 진짜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왜 살이 찐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와이프가 임신했잖아.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먹고 그러면서 살이 좀 올라왔다 라고 설명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스브스夜] '런닝맨' 금새록, 뽑는 것마다 '불운' 당첨…럭키비키한 '최고 불운' 가족 등극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금새록이 불운하지만 럭키한 1인이 되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와 금새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새록이 등장하자 지난 방송에서 금새록과 연인을 연기했던 양세찬은 아니, 새록씨 라며 당황했다. 오늘은 하하의 와이프가 된 금새록에 양세찬은 혼란스러워했고 지석진은 자신과 쌍둥이 형제가 된 김종국을 보며 난감한 얼굴을 했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발음과 언어영역이 중요한 미션이었다. 이에 홍진호는 대놓고 저격하는 거잖아 지금 이라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불복으로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 언어 문장을 듣고 릴레이로 전달하고 마지막 주자가 해당 문장을 번역기에 말했을 때 제대로 번역되면 성공하는 미션. 송지효 팀의 첫 번째 주자인 홍진호는 5분 만에 전달을 시작했다. 그는 이츠 플레이스 투 피니쉬 오케이 라고 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당혹스러워했다. 홍진호는 말을 할수록 발음이 괴랄해졌고 이를 보던 하하는 쟤네보다 웃길 자신이 없어요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종국은 외국어 문장을 들려주기 전에 뜻을 알려준다는 사실에 홍진호를 더 황당하게 쳐다봤다. 홍진호는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또다시 첫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심했다. 애내지저부터 나이스 아매스터비어 라고 했고, 그는 얘가 진짜 이렇게 말해.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정말이야 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팀은 릴레이 요리로 스태프들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송지효팀이 7대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룰렛 수정권 2장을 획득한 송지효 팀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룰렛을 수정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운을 테스트할 수 있는 마지막 미션에 나섰다. 생크림 폭탄 많이 맞은 팀이 승리하는 복불복 게임에 유재석은 단번에 생크림이 나오는 자리를 맞혔다. 이에 유재석은 봤지? 얼마나 재수 없는지 봤지? 봤지 형이 딱 찍어준 데가 맞지? 라며 자신의 불운을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금새록도 만만찮았다. 금새록은 2번 연속 생크림 폭탄을 맞았고 홍진호와 함께 누가 가장 불운한 지 겨루어 보기로 했다. 금새록은 가위바위보에 이겨서 자신이 고른 생크림 폭탄 앞에 섰다. 그리고 이는 당첨. 3번 연속 생크림 폭탄을 맞은 금새록을 본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다. 새록이 드라마 대박 나겠다 라고 했다. 통아저씨 원샷원킬에 선택하는 번호마다 생크림 폭탄이 폭발한 금새록은 제대로 액땜을 한 것. 마지막 상품 룰렛에서도 금새록은 낮은 확률을 뚫고 팀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 팀원들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30만 원 권을 선물로 받아 지효팀의 부러움을 받았다.
'런닝맨' 홍진호, 천수연이 송지효인 줄 몰랐다 …유재석,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해서 이름이 3개 너스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진호가 송지효의 본명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와 금새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홍진호에게 임신 중인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거의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왜 아들 일을 모르냐 라며 역할극 중인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송지효는 아들이 오랜만에 와서 그렇다 라고 했고, 양세찬은 비밀리에 결혼해서 그래 라며 거들었다. 지난 3월 결혼한 홍진호에 대해 송지효는 근데 얘 내가 부주한 줄도 몰라 라고 했고, 홍진호는 천수연인 줄 몰랐지 라며 송지효의 본명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머님이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하셔서 이름이 3개야 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도 송지효의 전 본명과 현 본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유재석은 그런데 이것도 바꾼다고 난리다. 천수연이 너무 알려졌다고 바꾼다더라 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진호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와 금새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한 집안의 엄마가 되어 첫째 아들인 유재석을 다급하게 불렀다. 그리고 유재석은 홍진호를 보며 얘가 쌍둥이 형제라고? 라며 당황했다. 이에 홍진호는 이 형은 왜 이렇게 늙었어?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홍진호는 앓는 소리를 내며 앉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뭘 죽겄어야. 그거 앉는데 라며 나무랐다. 홍진호는 요즘 살쪄서 힘들어 죽겄어 진짜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왜 살이 찐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와이프가 임신했잖아.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먹고 그러면서 살이 좀 올라왔다 라고 설명했다.
'둘리춤' 추며 '5골 난타전'…대전, 서울 격파
프로축구에서 9위 대전이 FC서울의 돌풍을 잠재우며 1부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둘리춤' 세리머니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대전 김현욱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습니다. 대전이 전반 3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2분 뒤 최건주의 감각적인 힐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그러자 홈팀 서울이 바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8분 만에 최준의 중거리포로 따라붙은 뒤, 후반 3분 린가드가 골문 구석을 찌르는 동점 골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린가드는 방송인 유재석 씨의 '둘리춤'을 따라 추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건 대전이었습니다. 후반 37분 김현욱이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돌파한 뒤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교체 투입된 지 4분 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현욱은 보란 듯이 '둘리춤' 세리머니로 맞불을 놓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달 최하위로 추락했던 대전은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으로 9위를 유지하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