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불법 주차 처벌·난임 치료 휴가 확대' 등 공약
민주당은 불법 주차 처벌 강화 등 온라인 커뮤니티의 여론을 반영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평당원 오창석 씨는 오늘(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7대 취향 저격' 발표 행사에서 20·30·40대까지 아우를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공약이 전면에 나오길 바란다는 의견을 자체적으로 취합해 준비했다 고 말했습니다. 먼저 오 씨는 일반 서민은 엄두도 내지 못할 초고가의 외제 차량이 주차장 2칸을 점유하고 있다거나 일부 경차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의 제보가 많았다. 차단기 앞에 주차하고 갑자기 자리를 비워 차량 진출입이 불가한 사례도 있다 며 차량 견인 또는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으로 개선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1자녀를 간절히 기다리는 난임 부부를 위한 공약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며 난임 치료 유급 휴가 제도를 대폭 확대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 전기차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 충전 시설 대폭 확대 ▲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근거 통계법 22조 개정 ▲ 게임 프로모션(뒷광고) 규제 ▲ 인디게임 지원 확대 ▲ 불법 암표 근절 ▲ 바다 치어 방류 확대 ▲ 교통비 50% 할인 국방 패스 도입 등도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문체부, 오창석 전 마라톤 감독 별세 2년 만에 체육유공자 지정
▲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과 고 오창석 감독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5)의 '한국 아버지'로 불린 고 오창석 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회 대한민국체육유공자지정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인을 체육유공자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오 전 감독의 유족이 문체부를 상대로 낸 체육유공자 지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승소한 데 따른 행정 조치입니다. 고인은 2020년 2월부터 1년 3개월간 케냐에서 오주한을 지도하다 풍토병에 걸렸고 지병인 혈액암이 악화해 귀국 한 달 만인 2021년 5월 5일 림프종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유족은 그해 10월 문체부에 고인의 체육유공자 지정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망인(오 전 감독)이 케냐 고지대에 머물면서 지리적·기후적 요인으로 풍토병이 발병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며 망인이 이전에 앓았던 혈액암이 재발·악화한 것이라면 케냐에서 선수를 지도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망인이 훈련 도중에 혼자 귀국할 경우에는 훈련비 지원이 정지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며 올림픽을 위한 지도 중에 사망한 것이기 때문에 체육유공자 지정을 거부한 문체부의 처분은 위법하다 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수용해 문체부는 재심의를 거쳐 오 전 감독을 체육유공자로 인정했습니다. 문체부는 고인이 약 26년 동안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감독, 구미시청 감독,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며 특히 큐(Q)레이 마라톤팀 감독 시절 우리나라 선수들의 고지대 훈련을 위한 합숙소를 마련하고 전지훈련 현지 가이드 노릇도 하며 선수들의 기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케냐 출신 오주한을 발굴하고 한국으로 귀화시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 메달을 목표로 오주한과 케냐 전지훈련 중 비자 연장을 위해 국내에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중 혈액암이 재발해 유명을 달리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케냐의 고지대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코로나19 확산,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 등에 따라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상황, 법원이 도쿄 올림픽을 위한 지도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점 등을 고려해 고 오창석 감독을 체육유공자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체육인 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대한민국체육유공자는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받습니다. 연금·수당과 사망위로금이 지급되며 의료·교육·취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문체부는 오창석 감독의 유족에게 월 120만 원∼140만 원에 달하는 연금과 교육비,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오창석 마라톤 국가대표 코치 제공, 연합뉴스)
하나증권 조직개편 실시…인재개발실·손님지원본부 신설
하나증권은 5일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조직 활성화 등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하나증권 측은 전했습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조직개편에서는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인재양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개발실을 신설해 인적교류를 통한 멀티 플레이어 양성과 소통과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인력발탁, 부점장 공모 등 사내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산관리(WM)부문에서는 고객 기반을 관리를 강화하고자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전사 차원의 고객 창출 업무는 신설된 손님마케팅실에서 수행하고 프라임케어실의 고객 관리 역할도 전체 고객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손님지원본부는 고객 창출과 관리 등 원스톱 조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업금융(IB)부문은 IB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해 수익성을 도모하는 한편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부문은 FX솔루션실을 신설해 외환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하나증권 인사 주요 내용입니다. ◇ 하나증권 &<본부장 선임&> △IB솔루션본부장 박태규 △CIO 신승철 &<본부장 전보&> △손님지원본부장 오창석 &<부서장 선임 △Credit사업실장 김도연 △해외영업실장 김연수 △IB기획실장 김주욱 △인프라대체금융4실장 손상헌 △부동산금융4실장 최재욱 △FX솔루션실장 변종문 △시너지추진실장 남주현 △결제업무실장 안정미 △정보보호실장 강호석 △IT지원실장 김형식 △인재개발실장 구연희 △랩운용실장 안철영 △소비자보호실장 최운용 △신탁운용실장 우수화 △광장동지점장 박윤정 △도곡지점장 민성현 △IPS실장 김무경 △은평지점장 김대현 △부천지점장 이소영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박춘희 △훼미리지점장 제준형 △청주지점장 최현경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전우진 &<부서장 전보&> △마곡금융센터장 윤상영 △경영지원실장 박상현 △영업1부WM센터장 윤문한 △손님마케팅실장 이루지 △신촌지점장 진정훈 △인력지원실장 정기환 △돈암동지점장 신민석 △일산지점장 김선수 △DX추진실장 김동욱 △WM기획실장 남택민 △프라임케어실장 박선영 △인천지점장 김재흥
오창석, '13세 연하' 이채은과 공개연애 4년 만에 '결별'
배우 오창석(42)과 이채은(29) 커플이 공개연애 4년 만에 결별했다. 23일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고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만나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해왔고, '연애의 맛2' 종영 후에도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2020년 한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오창석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 며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4년 만에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오창석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리치맨'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오창석, '13세 연하' 이채은과 공개연애 4년만에 '결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창석(42)과 이채은(29) 커플이 공개연애 4년 만에 결별했다. 23일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고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만나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해왔고, '연애의 맛2' 종영 후에도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2020년 한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오창석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 며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4년만에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오창석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리치맨'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