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악인들 한자리에… 정라엘, 진실 밝히기 위한 처절한 사투 시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 속 가짜뉴스에 희생당한 소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외롭고도 처절한 사투를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3회 방송을 앞둔 22일, 잔혹한 '가짜뉴스'의 희생양이 된 방다미(정라엘 분)의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악인들이 그 반격에 맞서 어떤 일을 꾸밀지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모든 비극의 시작인 '방울이 사건'이 그려졌다. 그토록 꿈꿨던 미래를 앞두고 브레이크가 걸린 한모네(이유비 분)는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주인공을 '방다미'로만 바꿔 달라는 것. 방다미는 그렇게 '주홍글씨'의 타깃이 되어 하루아침에 '미술실 출산녀'가 됐다. 진실 따위 상관없는 잔혹한 현실에 방다미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악인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그리고 추악한 비밀을 덮고자 진실을 외면했다. 가짜뉴스에 휩쓸린 방다미의 운명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의문의 총소리와 핏자국 옆에 놓인 방울모자는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소리가 들리던 '그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가짜뉴스의 주범 '주홍글씨'와 함께 있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살벌한 얼굴이 충격을 안긴다. 또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인지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만남의 이유를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방다미의 모습도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이는 방다미. 하지만 눈빛만큼은 흔들림이 없다. 몰려든 사람들 사이 악인들의 초조한 얼굴이 흥미롭다. 자신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한모네, 얼굴을 가린 차주란(신은경 분)과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양진모, 불안에 휩싸인 고명지(조윤희 분)까지. '방울이 사건'이라는 비극을 낳는 데 일조한 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방다미의 분투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양모 박난영(서영희 분)의 간절한 눈빛은 그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한다. '7인의 탈출' 3회에서는 가짜뉴스가 더욱 잔혹해진다. 제작진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방다미의 외롭고도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악인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방다미의 반격에 맞선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 달라 면서 수많은 거짓말과 이기심에 휩쓸린 방다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7인의 탈출' 3회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미우새' 서영희, 대한민국에서 여우주연상 받던 순간 가장 벅찼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영희가 배우 인생에서 가장 벅찼던 때를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서영희에게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칸 영화제에도 두 번이나 초청받았다. 연기자 커리어에서 가장 벅차고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냐 라고 물었다. 이에 서형희는 아무래도 인정받고 싶었던 대한민국에서 제 이름 석자가 불려졌던 그 순간인 거 같다 라며 영화 &&'김복남 살인 건의 전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순간이라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당시 서영희의 소감이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당시 서영희는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게 쉽게도 가는 거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한 계단 한 계단이 높고 험난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앞으로는 다른 것 생각 않고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E포토] 서영희, '우아하게 여배우 발걸음'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서영희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참석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E포토] 서영희, '블랙 앤 화이트 패션'
[E포토] 서영희, '공기살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