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귀염둥이 봉구…똘똘한 '심(心)스틸러'
영화 '핸섬가이즈'의 심(心)스틸러 '봉구'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5일 '핸섬가이즈' 측은 마성의 섹시가이 '상구'(이희준)의 반려견 '봉구'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재필'(이성민)과 '상구'가 순찰을 하던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에게 붙잡혀 다소 어리둥절해하는 상황 속 홀로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봉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장면에서 '봉구'는 '상구' 옷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핥는 귀여운 행동으로 '상구'를 웃게 만들며 그의 사나운 비주얼을 이끌어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스틸은 깜짝 놀란 '재필' 옆에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귀여운 면모로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현장을 누비는 모습과 더불어 남동협 감독이 직접 촬영한 사진까지 공개되어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봉구'는 '핸섬가이즈' 속 귀엽고 코믹한 순간의 적재적소에 등장해 웃음을 배가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주인인 '상구'와 함께 춤을 추다가 엉덩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은 '봉구'의 남다른 연기력에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상구'와 둘도 없는 사이 '봉구'는 주인인 그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불청객 '미나'(공승연)는 물론 관객들의 광대까지 승천시키고 있다. '봉구'와 호흡을 맞춘 이희준은 동물과 촬영하는 게 쉽지 않은데 '봉구'는 영리하고 감독님 멘트도 잘 알아듣는 것 같았다 고 말해 남다른 똘똘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전국 관객 65만 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약 110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핸섬가이즈'의 심(心)스틸러 '봉구'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5일 '핸섬가이즈' 측은 마성의 섹시가이 '상구'(이희준)의 반려견 '봉구'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재필'(이성민)과 '상구'가 순찰을 하던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에게 붙잡혀 다소 어리둥절해하는 상황 속 홀로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봉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장면에서 '봉구'는 '상구' 옷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핥는 귀여운 행동으로 '상구'를 웃게 만들며 그의 사나운 비주얼을 이끌어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스틸은 깜짝 놀란 '재필' 옆에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귀여운 면모로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현장을 누비는 모습과 더불어 남동협 감독이 직접 촬영한 사진까지 공개되어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봉구'는 '핸섬가이즈' 속 귀엽고 코믹한 순간의 적재적소에 등장해 웃음을 배가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주인인 '상구'와 함께 춤을 추다가 엉덩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은 '봉구'의 남다른 연기력에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상구'와 둘도 없는 사이 '봉구'는 주인인 그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불청객 '미나'(공승연)는 물론 관객들의 광대까지 승천시키고 있다. '봉구'와 호흡을 맞춘 이희준은 동물과 촬영하는 게 쉽지 않은데 '봉구'는 영리하고 감독님 멘트도 잘 알아듣는 것 같았다 고 말해 남다른 똘똘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전국 관객 65만 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약 110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이다. ebada@sbs.co.kr
[글로벌D리포트] 빈 집에 야생동물 침입해 골치
도쿄 마치다시. 한 단독주택에 풀이 무성합니다. 거주자가 없는 빈집입니다. 8년 전부터 살지 않는 집주인이 리모델링을 위해 들렀는데 평소와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빈집 주인 : 냄새가 평소와 다르고 얼룩이 두 군데 크게 있습니다. ] 야생동물의 발자국으로 보이는 흔적도 눈에 띄자, 전문업체에게 포획을 의뢰했습니다. 지붕과 마루밑에 덫을 설치한 지 2주일이 지나자 라쿤 한 마리가 잡혔습니다. [포획업체 관계자 : 빈집에 야생동물이 침입한다고 문의하는 건수가 확실히 늘고 있습니다. ] 일본 전국에 있는 빈 집은 약 9백만 채로 추정됩니다. 붕괴 위험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야생동물 침입문제까지 더해지고 있는 겁니다. [인근 주민 : 야생동물이 빈집에 나온다고 자주 들었습니다. 병균을 옮길까 봐 걱정입니다. ] 야생동물이 산다는 도쿄 외곽의 한 빈집을 찾았습니다. 새벽이 되자 야생동물 한 마리가 지붕 위로 나타났습니다. [NTV 취재진 : 뭔가 있습니다. 눈이 빛납니다. 빈집에 동물이 있습니다. ] 긴 꼬리에 몸을 핥고 있는 사향고양이입니다. 전문가들은 빈집은 사향고양이가 바람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잠자리로 쓰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빈집 소유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빈집에 살지 않더라도 야생동물 서식 여부 확인과 포획 등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 박상진,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자막뉴스] 식욕·모성애까지 제어…한국 연구진들 '세계 최초 성공'
실험쥐 한 마리가 먹이통에서 먹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자기장을 작동시키자 갑자기 식욕이 떨어진 듯 먹이 주변을 맴돌 뿐 더 먹지 않습니다. 이 실험쥐의 뇌에는 연구진이 주입한 자성을 띤 나노물질이 있습니다. 25나노미터로, 미세한 크기의 자석과 같은 이 물질은 자기장에 반응하면, 뇌의 칼슘 통로를 열어서 식욕을 관장하는 뇌세포를 활성화합니다. 나노 기술이 적용된 실험용 쥐들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자석을 돌려서 자기장 신호를 줘서 뇌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 시키면 특정 행동을 하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식욕뿐 아니라 모성애도 제어합니다. 모성애를 담당하는 뇌 부위에 자성 물질이 주입된 암컷 실험쥐는, 자기장이 켜지면 자기 새끼도 아닌 쥐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새끼 쥐에 관심이 없는 일반 암컷 쥐와 확연히 달라지는 겁니다. 동물의 특정 뇌 회로에 자기장으로 자극을 줘 고차원적인 뇌 기능 조절에 성공한 첫 연구 결과라고 기초과학연구원은 밝혔습니다. 다음 목표는 인간의 질병 치료에 활용하는 겁니다. [곽민석 교수/기초과학연구원 : 정신 착란 혹은 발작 간질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뇌 회로의 잘못된 비정상적인 작동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정신 질환과 뇌 회로와의 관계를 이해해 (치료법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정교한 인공 신경망을 만들거나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일명 'BCI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美 대선에 '보신탕' 갑툭튀…케네디 후보 서울 보신탕 집 안다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전문지 &'배니티 페어&'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해 한 여성과 함께 통째로 구운 동물을 들고 뜯어 먹으려는 듯한 모습을 취한 사진을 친구에게 전송했습니다. 그는 당시 아시아 여행을 계획중인 친구에게 한국에서 식용 개를 판매하는 최고의 식당을 알고 있다면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2010년 촬영된 것이라고 배니티 페어는 덧붙였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이 기사에 대해 &'해당 사진은 파타고니아에서 염소 구이로 찍은 사진&'이라고 공개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문자를 받은 지인은 &'케네디가 사진과 함께 서울의 최고 개고기 식당에 가볼 것을 권유하며, 염소가 아니라 개라는 점을 강조했다. 어떤 경우든 기괴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잡지는 &'사진의 의도 자체는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는 케네디 후보의 개념없고 판단력이 부족한 성품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문화를 조롱하고 동물에 대한 잔인한 생각을 드러냈으며, 자신과 가족들의 명성을 위태롭게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는 대다수 가족들의 반대에도 무소속 출마를 강행, 여론 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