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X페퍼톤스X데이브레이크…뷰민라 2024, 최종 라인업 발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이하 '뷰민라')가 10팀이 추가된 36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10CM(십센치)', '페퍼톤스', 'daybreak(데이브레이크)', '소란', ' 'LUCY(루시)', '이승윤', '터치드' 등 기존의 페스티벌 최강자들과 더불어 '한로로', '김뜻돌', '김성규', '김현창', 'JUNNY(주니)' 등 페스티벌의 새로운 얼굴들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뷰민라'는 예상을 깨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을 추가하며 관객들에게 개최 전부터 완벽한 봄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5월 11일 토요일에는 훵크(Funk)와 록의 발랄한 조화로 20년 넘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밴드 '불독맨션'을 오랜만에 소환했고, 나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 '프롬', 밴드 신의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Dasutt(다섯),' '책을 넘기는 마음으로'로 음원차트 역주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homezone(홈존)', 트랜디한 사운드와 패션이 돋보이는 '87dance(팔칠댄스)'가 추가되었다. 둘째 날인 5월 12일 일요일에는 웰메이드 뮤직의 기수이자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권순관', JTBC '싱어게인3'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영', 지난 1월 미니앨범 'Briliant Seasons'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되새긴 '김종현'', 어번(Urban)한 질감으로 독자적인 팬덤을 구축한 밴드 '9001(나인티오원)',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희상'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인 김종현은 이번 뷰민라를 통해 솔로로써는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어떤 페스티벌보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 진심인 '뷰민라'이지만, 15주년을 맞이한 뷰민라인 만큼 그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온 동반자들에 대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민트페이퍼 계열 아티스트인 페퍼톤스,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을 같은 날 연이어 등장시킨 점이나, 위로의 음악으로 상징되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과 옥상달빛, 오랜만에 오리지널 멤버로 등 C0洋求 불독맨션 등의 이름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이번 '뷰민라'는 공식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간, 주간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양일 모두 조기 매진을 기록한바, 이에 마지막 라인업 발표와 함께 추가 티켓을 소량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관사인 엠피엠지는 새로운 소식을 업로드 할 때마다 항상 다양한 의견과 응원을 보여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매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연출에 평소보다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관객 친화형 이벤트로 참여하는 모두에게 인생 봄날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5월 11~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의 타임테이블은 4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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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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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