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진세연, 최진혁과 전통혼례 '아픈사랑 종지부'
배우 진세연이 연지곤지를 찍었다. 진세연은 최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 촬영에서 최진혁과 전통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촬영분은 꽃님이(진세연 분)와 상혁(최진혁 분)의 혼례식. 마당에 깔린 멍석 위에 대례청을 세우고 청홍 보에 싼 수탉과 암탉 한 쌍까지 모든 것을 전통혼례의 격식을 꼼꼼히 갖춘 가운데 촬영됐다. 촬영 당시 진세연은 처음 하게 된 혼례식 촬영이 마냥 신기한 듯 미소를 머금고 대례청에 나와 주례의 지시에 따라 신랑과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와 표주박 잔을 합치는 근배례 등을 행했다. 진세연은 신랑과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 중 살짝 엉덩방아를 찧어 제작진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웃음 짓게 했으며 촬영 내내 보에 쌓여있는 닭에게 &'힘들지, 힘들어도 파이팅!&'이라고 안쓰러움을 표하는 소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두 주인공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그 동안 얽혀있었던 일들이 조금씩 풀리면서 앞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꽃님이와 상혁의 전통혼례 장면은 27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내딸꽃님이 백종민, '과거 기억 찾다' 흥미진진
배우 백종민이 기억을 되찾았다. 5일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에서는 구준혁(백종민 분)이 또 한 번에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고 누워 있다가 깨어나며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 하지만 구준혁은 7년 전 사고 나기 전의 기억으로 되돌아가게 돼 가족들만 알아보는 상황. 조금씩 기억을 해 나가려는 구준혁과 7년 전 아버지의 교통사고 범인을 찾으려는 꽃님(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는 점점 궁금증이 더해가며 흥미진진 해지고 있다. 특히 구준혁이 빨간 스포츠카를 보며 뭔가 기억을 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여 사고의 기억에 대한 걸 암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세 지적 장애에서 기억을 되찾은 구준혁이 꽃님이의 아버지 사건과 관련해 범인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