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X류승범→ 박지성, 쿠팡플레이에 뜬다…막강한 신규 라인업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1월 총 3편의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다. 뇌지컬 서바이벌이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이 오는 11월 15일 저녁 8시,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다.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 지난해 '서카포연고'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 재학생들이 펼친 두뇌 배틀과 눈부신 성장 서사로 많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시즌 1의 흥행을 이끈 서바이벌 예능 장인 김정선 작가를 필두로 허범훈, 김인지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한층 더 강렬해진 시즌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2일 저녁 8시에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인 '슈팅스타'가 공개된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 번 그라운드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성장 축구 예능.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다시 필드로 나선다. 축구가 인생의 전부이자 자부심이었던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축구 커리어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어 매 경기 승패를 알 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팅스타'는 히트작 메이커 조효진, 홍진희 감독, 박현숙, 김혜림 작가 등의 화려한 제작진들이 평생 축구가 전부였던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담아낸다. 두 예능에 이어 11월 29일에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잇는 쿠팡플레이의 야심작 '가족계획'이 첫 공개된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에는 배두나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쏟는 아빠 '백철희'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 까칠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에는 베테랑 배우 백윤식,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 역에는 로몬, 예민하고 까칠한 17세 딸 '백지우' 역에는 신예 배우 이수현이 나선다. '가족계획'은 김정민 크리에이터가 기발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했고,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로 인정받은 김곡, 김선 감독이 시청자들에게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색다른 스토리를 스타일리시한 화면으로 선보인다. ebada@sbs.co.kr
현대차그룹, 국내 첫 루게릭요양병원에 2억원 지원
현대차그룹이 승일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증근육성 희귀 질환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모비스 농구단 체육관(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팀장 이혁노 상무, 현대모비스 ESG경영추진실장 김영광 상무, 현대모비스 농구단 조동현 감독,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와 박성자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의 차량 및 의료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승일희망재단은 성금으로 ▲장애인 리프트 특장 차량 2대(카니발, 스타리아) ▲방문 진료용 SUV 1대(투싼) ▲의료물품을 구입하고 루게릭병 환우의 진료에 활용합니다. 故 박승일, 션 공동대표가 지난 2011년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나서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끝에 올해 9월 작고한 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과거 기아자동차 농구단(현대모비스 농구단의 전신) 선수와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해 농구단 체육관에서 성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농구단 관계자, 농구선수 함지훈, 장재석(이상 현대모비스 농구단) 등이 그룹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 외에도 루게릭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Shoot for Hope&'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오는 28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주요 사업장 10개소 자유투 모금 이벤트 ▲28개 그룹사 온라인 모금으로 운영되며, 현대차그룹은 자유투 모금 이벤트를 통해 1골 당 기부금 1천 원을 적립해 임직원 모금액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과 캠페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이동의 제약이 가장 큰 중증근육성 희귀 질환인 루게릭병 환우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계신 환우와 그 가족 여러분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골때녀' 시즌 최후의 매치…구척장신vs탑걸, 지옥에 떨어질 팀은?
'골때녀'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승강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챌리그의 막을 내릴 대망의 승강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매 시즌 슈퍼리그에 머물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해 온 'FC구척장신'과 승격과 우승, 그리고 강등을 연이어 겪으며 필드 위 희로애락을 모두 느껴본 'FC탑걸'의 대결이다. 두 팀이 맞닥뜨렸던 마지막 경기는 지난 제2회 슈퍼리그 결승전으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FC탑걸'은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한때 결승 진출팀이었던 두 팀이 강등과 잔류가 걸린 승강전에서 재회한 만큼, 승리를 향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다. 특히 'FC구척장신'은 지난주 사상 최초 5·6위전이라는 굴욕을 겪었으나 극적인 동점 골을 만들어낸 진정선과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의 새 제자 요요의 대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과연 'FC구척장신'은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 사상 첫 강등 위기에서 당당히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구척장신'의 하석주 감독은 승리를 위해 '헐란드' 허경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공격을 위한 전략을 준비했다. 또한 'FC탑걸'이 전방 압박에 쉽게 무너지는 것을 약점으로 꼽으며 이현이와 차서린에게 보다 강력하게 상대 공격수를 압박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경기 김영광의 코칭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요요 역시 이번 경기에서도 물오른 선방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치 흑마술사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요요는 현장을 찾은 김영광과 함께 워밍업을 진행하며 절대 한 골도 내어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을 내비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배성재 캐스터를 대신해 SBS 스포츠 소속의 이재형 캐스터와 'FC아나콘다'의 이영표 감독이 특별 중계진으로 자리한다. 줄곧 명쾌한 해설을 이어 나가던 이영표 감독은 경기 중 감독 본능을 참지 못하고 선수들에게 직접 지시하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관중석엔 'FC구척장신'의 열혈 팬인 야구선수 유희관과 'FC탑걸'의 응원단 래퍼 서출구가 살벌한 견제와 함께 폭풍 응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근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 데뷔조로 선발된 그룹 유니스(UNIS) 멤버들이 참석해 걸그룹 선배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슈퍼리그를 향한 두 팀의 피 튀기는 대혈전은 21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승강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챌리그의 막을 내릴 대망의 승강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매 시즌 슈퍼리그에 머물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해 온 'FC구척장신'과 승격과 우승, 그리고 강등을 연이어 겪으며 필드 위 희로애락을 모두 느껴본 'FC탑걸'의 대결이다. 두 팀이 맞닥뜨렸던 마지막 경기는 지난 제2회 슈퍼리그 결승전으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FC탑걸'은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한때 결승 진출팀이었던 두 팀이 강등과 잔류가 걸린 승강전에서 재회한 만큼, 승리를 향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다. 특히 'FC구척장신'은 지난주 사상 최초 5·6위전이라는 굴욕을 겪었으나 극적인 동점 골을 만들어낸 진정선과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의 새 제자 요요의 대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과연 'FC구척장신'은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 사상 첫 강등 위기에서 당당히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구척장신'의 하석주 감독은 승리를 위해 '헐란드' 허경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공격을 위한 전략을 준비했다. 또한 'FC탑걸'이 전방 압박에 쉽게 무너지는 것을 약점으로 꼽으며 이현이와 차서린에게 보다 강력하게 상대 공격수를 압박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경기 김영광의 코칭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요요 역시 이번 경기에서도 물오른 선방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치 흑마술사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요요는 현장을 찾은 김영광과 함께 워밍업을 진행하며 절대 한 골도 내어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을 내비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배성재 캐스터를 대신해 SBS 스포츠 소속의 이재형 캐스터와 'FC아나콘다'의 이영표 감독이 특별 중계진으로 자리한다. 줄곧 명쾌한 해설을 이어 나가던 이영표 감독은 경기 중 감독 본능을 참지 못하고 선수들에게 직접 지시하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관중석엔 'FC구척장신'의 열혈 팬인 야구선수 유희관과 'FC탑걸'의 응원단 래퍼 서출구가 살벌한 견제와 함께 폭풍 응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근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 데뷔조로 선발된 그룹 유니스(UNIS) 멤버들이 참석해 걸그룹 선배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슈퍼리그를 향한 두 팀의 피 튀기는 대혈전은 21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국대패밀리', '구척장신'에 패해 챌린지리그 강등…'골때녀', 수요 예능 시청률 1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구척장신'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6.0%(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구척장신'의 승리를 확정 짓는 요요의 마지막 승부차기 선방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선 챌린지리그로의 다이렉트 강등이 걸린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5·6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구척장신'은 단 한 번도 슈퍼리그를 떠난 적 없는 슈퍼리그 붙박이 전통 강호 팀이다. 이에 반해 '국대패밀리'는 지난 챌린지리그 1위로 슈퍼리그에 승격하자마자 다시 한번 강등 위기를 맞게 되었다. 특히, 김병지 감독은 네 번째 강등을 앞두고 골대에 막걸리를 뿌리는 등 강등 징크스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구척장신' 하석주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안배를 위해 과감한 포지션 변화를 주었다. 골키퍼 진정선을 다시 필드로 복귀시키고, 열정 신입 요요를 골키퍼로 이동시킨 것. 이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스페셜 코치로 나서 요요를 위한 특훈을 진행했다. 이를 지켜본 김병지는 김영광에게 3주 만에 잘해지면 골키퍼 아무나 하지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은 양 팀의 탐색전으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구척장신'은 부지런한 전방 압박으로 득점을 노렸고, '국대패밀리'는 수준급 패싱플레이로 기세를 올리며 흐름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었다. 0의 균형을 유지하며 시작된 후반전은 '국대패밀리'가 선제골을 가져왔다. 김민지가 빠른 발로 드리블 돌파했고, 골키퍼 선방에 튕겨 나온 세컨드볼을 황희정이 밀어 넣으며 시원한 선제골을 만들어낸 것. 이에 하석주 감독은 허경희를 전진 배치하며 공격 모드에 나섰다. 첫 강등 위기에 '구척장신'은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이는 진정선의 깜짝 동점골로 이어졌다. 입단 후 수차례 이어진 포지션 변경에도 묵묵히 노력한 끝에 터진 골이라 팀에게 더욱 값진 의미가 있는 골이었다. 양 팀은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가 시작되고, 양 팀 세 번째 키커 모두 노련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구척장신'의 네 번째 키커 차서린의 슈팅이 빗나가고, '국대패밀리'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선 김수연의 슈팅이 요요의 선방에 막혀 승부차기의 향방은 마지막 골키퍼들에게 넘어갔다. '구척장신'의 여섯 번째 키커 요요가 골을 성공시키고, 마지막 '국대패밀리' 명서현의 슈팅만이 남은 상황. 요요는 명서현의 슈팅을 차분하게 막아서며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어내 '구척장신'의 잔류 기회를 얻어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챌린지리그로 강등이 확정된 '국대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너희들이 잘못한 게 아니라 김병지의 저주가 있는가 보다 라며 선수들을 위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