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제작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이병헌X이혜영 남녀주연상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제작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에 선정됐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총 17개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화가 오려면 당신이 필요해'…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
독립영화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가 11월 27일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슬로건 '영화가 오려면 당신이 필요해(For Films to Come, We Need You)'는 영화가 관객과의 만남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영화제가 관객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음을 강조한다.개막식은 '언하비'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청룡영화상, '어쩔수가없다' 독무대 될까…이병헌·손예진 수상여부도 관심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후보작이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경쟁 구도를 예고한 가운데,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한층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 '얼굴', '좀비딸', '파과', '하얼빈' 총 5편이 선정되어 치열한 경합을 이루고 있다.감독상 부문에는 민규동 '파과',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연상호 '얼굴', 우민호 '하얼빈', 필감성 '좀비딸' 감독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부터 시작된 '어쩔수가없다'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릴레이가 청영화상에서 화룡점을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해효·공민정·서현우,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폐막식 사회자 확정
배우 권해효와 공민정, 서현우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국내 최대 독립영화의 산실 서울독립영화제2025가 오는 11월 27일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은 '무관한 당신들에게'…올해 상영작 총 167편 '최다'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 개최 계획을 밝혔다.'영화가 오려면 당신이 필요해(For Films to Come, We Need You)'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의 총 상영작은 장·단편 167편으로 역대 최다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독립영화제 모은영 집행위원장과 김동현 프로그램위원장, 권해효 배우,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대표이사 그리고 개막작의 손구용·이종수 감독과 박봉준·하성국·한새연·황현빈 배우가 참석했다.서울독립영화제의 시작을 여는 개막작은 '무관한 당신들에게'(감독 김태양·손구용·이미랑·이종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