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박정희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내레이션 참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두심이 박정희 전(前)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3일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내레이션은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 고 밝혔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는 70% 실록 영상,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짜리 논픽션 영화다. 영화를 연출한 윤희성 감독에 따르면 영화 전반부는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가 성장하던 일제 강점기 말을, 중반부는 혼란스러웠던 해방 정국을, 후반부는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가 기여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을 담았다. 지난 4월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인해 문경, 온양, 옥천, 구미, 김천 직지사, 울릉도 등 전국을 누비며 76일간의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내달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에 맞춰 극장에서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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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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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