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심심풀이로 '해산물 싹쓸이'? 어촌 vs 해루질 동호회 갈등 '폭발'
인천 영흥도의 한 어촌마을.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어둠 속으로 수백 개의 불빛이 바다를 가득 메웁니다.조개나 낙지 등을 잡기 위해 갯벌을 뒤지는 이른바 '해루질'을 위해 외지인들이 몰려든 겁니다.어민들은 어장 입구에서 발길을 막아보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외지인: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바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거잖아요.]외지에서 뻘낚시를 위해 온 사람들은 "불법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외지인: 몰라요, 우리는 몰라요.
[자막뉴스] 차량에서 번개탄 피우려다…다가구 주택 이웃 주민 목숨 잃어
지난달 29일 낮 12시경 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폭발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인근 주민 : 밖에서 터지는 소리에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고 집이 울리길래 저는 처음에 지진인 줄 알았거든요.]순식간에 치솟은 불기둥과 검은 연기.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오지은, 9년 만에 이혼 "지켜봐 주신 분들께 죄송"
그룹 스윗소로우 전과 가수 오지은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성진환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지낸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스프] 욕하고 때리고 불법 감금까지…충격적인 병원 문제를 고발하자 보복당한 간호사
1945년 해방과 동시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신병원인 청량리 정신병원, 시인 천상병과 화가 이중섭도 입원했던 병원이죠. 그런데 73년 동안 운영되던 이 병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2018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장사 더 안 되겠네" 수산업계 시름…"방사능 검사 확대"
하루 앞으로 다가 온 오염수 방류에 가장 걱정 많은 사람들은 수산시장 상인들입니다. 정부가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늘려, 소비자들이 안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상인들은 벌써부터 시장에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