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일 '뮤직하이' 출격…'성덕' 딘딘 떨려 진행 못하겠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나라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출격한다. 6일 밤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장나라가 출연한다. 장나라는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2024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딘딘의 뮤직하이' 생방송 출격을 알린 장나라는 청취자 및 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신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시절부터 장나라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DJ 딘딘은 생방송을 앞두고 떨려서 진행 못하겠다 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미 열정적으로 시청한 '굿파트너'를 비롯 장나라의 필모그래피를 '열공'해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성덕'이 된 딘딘과 장나라의 만남이 공개되는 '딘딘의 뮤직하이'는 6일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유가족에 깊은 애도 …박나래, 참사 피해 지원금 전달
개그우먼 박나래 씨 등 스타들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먼저 전남 무안 출신인 박나래 씨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나래 씨는 비탄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는 모든 사람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안유성 명장은 직접 김밥 200줄을 준비해 유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안 명장은 어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인터뷰에서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현장을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음식 만드는 재주로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새해 첫날인 오늘은 전복죽을 대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어 배우 임시완 씨와 가수 딘딘도 유가족을 위해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딘딘,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에 1천만원 기부… 무거운 마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딘딘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딘딘은 31일 자신의 SNS에 매번 한 해를 마무리할 때 희망과 감사의 인사를 적었었는데 올해는 참으로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라며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라며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딘딘이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이체한 내역이 담겼다. 딘딘은 본명 '임철'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 탑승자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비극적인 대형 참사에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동상이몽2' 슬리피♥김나현, 가족을 위해 어떤 고생도 마다 하지 않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슬리피와 김나현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슬리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슬리피 부부와 시간을 보내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딘딘은 지금도 결혼을 하고 싶긴 하다. 그런데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을 보게 되다 보니 현실을 알게 되고 약간 조심스러워졌다 라고 했다. 이어 딘딘은 슬리피 부부를 보면 결혼이 하고 싶지 않다며 왜냐면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게 둘한텐 있다. 거기 맞춰 가기 위해서 너무 노력하는 게 보이는데 둘의 시간이 거의 없다. 그게 안타깝다 라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의 아내 김나현은 서울예대 연기가 동기 금새록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과 함께 만난 김나현은 임산부들을 위해 크게 쏜 금새록 덕분에 오랜만에 식사 시간을 즐겼다. 그리고 김나현의 친구들을 나현과 슬리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연예인과의 연애가 신기하기도 했지만 당시 슬리피에 대한 선입견으로 그와 싸우기도 했다는 나현의 친구. 나현의 친구는 거의 초면일 때 나현이를 거칠게 다루니까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길거리에서 싸웠다. 그리고 그 후에 베프가 됐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금새록은 과거 슬리피가 상담도 해주고 걱정도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연기 오디션을 보며 알바를 병행해 연기에 올인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진 김나현. 이에 김나현은 새록이가 부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가족들 케어가 더 행복해서 꿈은 미뤄두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당시에는 아쉬움도 남았지만 그게 최선이었다 라고 가족이 지금은 제일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도 장거리를 이동에 투자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부모님한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중2 때부터는 가족이 모여서 식사한 기억이 없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서 사춘기부터 화목한 가정의 시간을 많이 못 보냈는데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서로를 향해 비난을 서슴지 않는 지옥 부부가 합류를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이지혜, 슬리피 처복 있다 …의리 지킨 이국주에 '감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국주가 슬리피를 지원 사격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아직도 저랑 사는 줄 아시는데 아닙니다. 오해입니다 라며 슬리피와의 가상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두 사람 만나면 껄끄러운 사이 아니냐? 라고 물었고, 서장훈도 다른 데도 아니고 동상이몽은 좀 그렇지 않냐? 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이국주는 슬리피 오빠는 아픈 손가락이다. 난 사실 오빠가 딘딘만큼 딘딘이상 잘될 줄 알았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높이만큼 안 가더라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일 해외촬영이 있어서 해외에 가는데도 나왔다. 늦게 잡힌 스케줄이지만 크게 힘든 건 아니니까 말이라도 도와주면 어떨까 싶어서 나오게 됐다 라며 슬리피의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에 이지혜는 지금 보니까 슬리피가 처복이 있다 라며 지금 아내도 너무 좋지만 전처도 너무 괜찮다 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그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