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가 왜 말을 더듬어 …피오, '런닝맨' 첫 출연에 궁지 몰린 이유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남지현과 피오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 파트너'의 남지현과 피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앞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굿 앤 배드 파트너' 레이스로 꾸며졌다. 팀장들은 복불복으로 굿 혹은 배드한 혜택을 받은 후 설득해 팀원을 모아야 했다. 총 3번의 선택이 진행됐고, '배드 파트너'의 거짓말을 피해 '굿 파트너'를 찾아야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굿 파트너' 수색에 들어갔는데 초반부터 거짓말이 난무하자 멤버들은 아무도 선택하고 싶지 않다 , 표정부터 가짜다 라며 불신을 표해 혼돈의 장을 예고했다. 특히, '굿 파트너'의 남지현과 피오도 팀장으로 나섰는데, 과거 '런닝맨' 출연 당시 심리학도다운 '똑순이'로 활약한 남지현은 '런닝맨 경력자'답게 포커페이스를 장착, 여유로운 모습으로 '굿 파트너'라고 주장하는 반면, 피오는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하는 신입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래퍼인데 왜 말을 더듬냐 , 어딘가 수상하다 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피오를 '배드 파트너' 용의선상에 올려 궁금증을 모았다. 속고 속이는 심리전 속 멤버들은 '굿 파트너'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영상] 내가 넓은 방 쓸 거야! 의원실 배정 얘기하다가 술판 난동 부린 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시민들은 당장 사퇴하세요! 의원직 사퇴 요구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술판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지난 1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식당에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재선)과 같은 당 동료 의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후반기 의회를 앞두고 의원실 배정 얘기가 오갔는데요. 1층의 넓은 방을 5명 의원이 희망하면서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등이 격화하자 A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폭언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의원이 다른 의원을 주먹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A 의원은 선수와 관례가 있는데 초선 의원들이 다선 의원에게 방 배정과 관련해 비아냥하는 것 같은 말을 해서 화가 나 욕을 했다 주먹으로 때리거나 식기를 던지지는 않았다 해명하며 '술에 취했기 때문에 모두 기억나지는 않는다'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폭행을 당했다는 의원은 A 의원이 때린 게 사실이고, 식기에 맞아 다른 의원이 피를 흘렸다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의 술판 난동 소식에 시민들은 안양시의회 홈페이지에 해당 의원을 향해 사퇴하라 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4일)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난동행위에 대해 55만 안양시민께 사과드린다 해당 의원을 안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 요청할 것을 의결했으며 자진 탈당을 권고했다 밝혔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등산로서 6명 모여 흡연…지적하자 불 안 난다 뻔뻔 반응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등산로에서 담배 피우고 적반하장'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에서 담배 피는 사람 신고할 방법 없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등산을 하다가 자전거 동호회 회원 6명과 마주쳤다는데요. 이들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등산로 한복판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글쓴이는 담배꽁초로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산에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는데요. 그러자 흡연 중이던 일행은 왜 안 되냐 , 불 안 난다 , 영웅 심리가 있냐 는 식으로 뻔뻔하게 따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글쓴이가 관련 부처 여기저기 전화해 보니 현장에서 단속반이 직접 목격하는 게 아니면 벌금 부과도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는데요. 글쓴이는 산불이 나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될 텐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건강해지려고 산에 와서 왜 남한테 피해를 주나요 피톤치드 맡으러 갔다가 유해 연기만 맡았네 왜 여럿이 모이면 쉽게 안하무인이 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제2경인고속도로 청계산3터널서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 제2경인고속도로 청계산3터널서 차량 화재 현장 오늘(5일) 오후 2시 25분쯤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방면 청계산3터널을 주행 중이던 카니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등 4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기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전체 길이 2천740m 터널 입구에서 6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터널 내 화재임을 고려해 곧바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기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터널 내 설치된 제트팬을 가동하게 하고,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서현우, 전천후 행보…2024년 빛낸 한계 없는 변신
배우 서현우가 전천후 행보로 2024년의 필모그래피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서현우는 올 상반기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과 '삼식이 삼촌'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먼저 그는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스나이퍼로 이성조로 변신했다. 공개 초반부터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깔끔하게 넘긴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계절감을 벗어난 롱코트, 말할 때마다 살포시 드러나는 아래쪽의 금니 등으로 강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의 외형을 구현했고, 더 나아가 실제 살아 숨 쉴 것 같은 생동감도 극대화해 구독자들을 압도했다. 노련한 연기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연한 완급 조절로 잔혹함과 유머러스함이 공존하는 이성조의 이중적 면모를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서현우 표 디테일 열연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타깃 제거라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는 본능을 두 눈에 담아내 흥미를 더하는가 하면, 타오르는 눈빛과 극명한 대비점을 이루는 무감한 표정은 아찔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같은 열연에 힘입어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쁨을 맞이했다. 또한 서현우는 최근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극 중 열정과 야망을 품은 엘리트 군인 정한민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삼식이 삼촌'에서 보여준 서현우의 전매특허인 섬세한 감정 호연은 이야기를 절정에 다다르게 했다.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분노, 벼랑 끝에 몰린 두려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함 등 진폭이 큰 감정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소화했다. 이는 긴장감의 밀도를 한층 더 높여준 동시에 서현우의 무한 스펙트럼을 다시금 증명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처럼 서현우는 두 편의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한 배우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 가운데, 하반기에도 그의 질주는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서현우는 디즈니+ '강매강', SBS '열혈사제2'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시청자들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매강'에서는 네 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열혈사제2'에서는 살벌한 빌런 남두헌 역을 맡아보는 이들을 화면 앞으로 소환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