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전민기♥정미녀, 신혼 여행부터 파국… 결혼 생활 둘 다 지옥에 가까웠다 솔직 고백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가 두 사람의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전민기 씨랑 프로그램을 같이 한 사이이다. 부부가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다른데 조율하는 모습이 너무나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강력추천했다 라고 설명했다. 김구라의 이야기대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두 사람은 사소한 것으로도 계속 의견 차이를 보며 투닥거려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부부. 이들은 촬영 전 다퉜고 결국 따로 차를 몰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다툼을 이어갔다. 자녀 교육 문제로 동상이몽인 두 사람. 전민기는 정미녀에 대해 아들을 의사로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런데 아들 머리는 엄마를 닮았다 라며 의사를 본인이 하겠다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차라리 본인이 시험 쳐서 의사가 되면 좋겠다 라고 나무랐다. 이에 정미녀는 의사가 돼라 보다는 의대를 목표로 하다 보면 그래도 모든 것들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푸시를 했던 거지 내가 언제 아이를 압박했냐 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전민기는 연기자를 준비하다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지금은 방송하고 있다. 아이는 엄마의 두뇌를 닮아서 머리가 안 좋고 얼굴은 저를 닮아서 잘 생겼다 라며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계속했다. 촬영이 끝난 후 정미녀는 방송에서 왜 그런 식으로 나를 무시해? 장난으로라도 그거 오빠한테도 안 좋아 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민기는 정미녀를 놀리면 반응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미녀는 내가 지난번에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잖아 라며 눈물을 터뜨렸고 전민기는 아니 이게 무슨 울 일이야? 라고 황당한 얼굴을 했다. 정미녀는 결혼을 1주일 앞둔 당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전민기의 부모님의 마음에 들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정미녀. 그런데 신혼여행에서 다시 파국을 맞았다고. 정미녀는 기대와 달리 신혼여행에서 스킨십이 전혀 없었다며 이 사람이랑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거 같다 라고 했다. 이에 전민기는 안 믿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0회 라며 신혼여행 동안 스킨십이 전무했다고 다시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준비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폐해진 상황에서 신혼여행을 갔는데 체력적으로 방전이 됐다 라며 그 상황을 해명했다. 이에 정미녀는 첫날 둘째 날까지 기다려 줬다. 하루 이틀 지나면 회복되겠지 하고 다가와주길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도 등 돌리고 코 골고 자더라. 이 사람이 나를 여자로 안 느끼나 보다 싶었다. 기본적인 욕구도 없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비참해졌다 라고 당시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결혼생활은 둘 다 지옥에 가까웠던 거 같다.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이 옆에서 그 마음을 계속 풍기면서 24시간을 같이 있는 게 괴로웠던 거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미녀는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인가 이런 생각에 괴로웠다 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두 사람은 테이와 허안나를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테이는 형이 저러면서 나 우리 와이프 사랑해하더라. 그런 이야기 담담하게 툭 할 수 있는 사람 몇 명 못 봤다 라며 전민기를 대변했다. 그리고 테이는 전민기가 정미녀의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며 그리고 요즘에 더 좋대 라고 전민기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를 들은 정미녀는 내가 바라는 게 있다면 우리 관계를 좀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좋은 말을 들으면 나도 예쁜 말이 나가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위해서도 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민기는 고쳐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전민기는 말하는 기력이 남아있는 한 정미녀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싸움이 사랑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비난하고 괴롭히는 싸움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힘닿는 한 끝까지 싸우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 정미녀에게 좀 더 사랑을 서로 표현하고 유건이랑 함께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길 바라. 나도 더 노력할게 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미녀는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점 주변 보행로, 재산세 안 내도 돼 …기업銀, 1심서 승소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정웅 판사는 중소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2018년 9월 기업은행이 소유한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인근 등 토지에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쳐 약 17억원을 부과했는데, 이곳에는 현재 기업은행 본사와 IBK파이낸스타워가 있는 두 곳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기업은행은 과세 대상이 된 토지 중 일부가 시민을 위한 보행로로 쓰이는 만큼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조세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세심판원은 일부 토지를 사설 도로로 인정하고 16억3천만원으로 세금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IBK기업은행이 소유건물의 개방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목적 등으로 사용·수익하고 있는 것&'이라며 과세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법원은 사유지이더라도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통행하는 보행로로 쓰인다면 재산세를 낼 필요가 없다는 판결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대지는 불특정 다수인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라며 기업은행의 청구를 전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세법상 &'일반인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한 사설 도로&'는 비과세 대상입니다. 재판부는 국토교통부에 측량 감정을 의뢰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 해당 부지가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증했습니다. 또 재판부는 주변에 각종 고층 건물과 업무시설, 지하철역 등이 있어 보행자가 많지만 공도(보행로)는 협소해 통행이 불편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통행로로 이용되는 부분에 대한 재산세 등은 기업은행이 낼 필요가 없다며 15억6천여만원으로 세금을 조정했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에 나섰습니다.
법원 사유지여도 누구나 쓰는 보행로라면 재산세 면제
사유지여도 시민이 자유롭게 통행하는 보행로로 쓰인다면 재산세를 낼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정웅 판사는 중소기업은행(현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2018년 9월 기업은행이 소유한 서울 중구 을지로2가 근처 등 토지에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쳐 약 1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과세 대상이 된 토지 중 일부가 시민을 위한 보행로로 쓰이는 만큼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조세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지방세법상 '일반인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한 사설 도로'는 비과세 대상입니다. 조세심판원은 일부 토지를 사설 도로로 인정하고 16억 3천만 원으로 세금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IBK기업은행이 소유건물의 개방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목적 등으로 사용·수익하고 있는 것 이라며 과세가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대지는 불특정 다수인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 라며 IBK기업은행의 청구를 전부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통행로로 이용되는 부분에 대한 재산세 등은 IBK기업은행이 낼 필요가 없다며 15억 6천여만 원으로 세금을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여성 손발 묶은 채 무릎 꿇려 제압…중국 공분 부른 영상
중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들의 손발을 묶고 무릎을 꿇린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로 함께 보시죠. 근무복을 입은 남성들이 발길질을 하며 저항하는 여성들을 거칠게 제압합니다. 결국 여성들은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의 한 검문소에서 '여성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역요원들이 강압적으로 여성들을 제압하는 장면인데요, 한 여성이 배달을 받으러 나갔다가 마스크를 잃어버렸고 이 때문에 방역요원들과 충돌했다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과한 대처라는 비난 여론이 일자 공안당국은 두 여성이 방역요원들의 협조 요청을 무시하고 방역통제구역으로 들어가려 했으며, 요원들에게 욕설하는 등 모욕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회색 옷을 입은 여성이 방역요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떤 이유건 손발을 묶고 무릎까지 꿇게 하는 것은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