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수상한 쇼핑몰의 택배 언박싱이 기대된다? 킬러들의 쇼핑몰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의 첫 주자는 &<킬러들의 쇼핑몰&>이다. 지난해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얻어낸 디즈니+가 올해의 첫인상을 각인시킬 작품으로 &<킬러들의 쇼핑몰&>을 선보인 것은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을 표방한 작품답게 화려한 액션은 기본이고, 곳곳에 다채로운 관전포인트가 넘쳐난다. 시작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지극히 평범한 시골 마을에 난데없이 완전무장한 사내들이 몰려드는 수상쩍은 오프닝을 지나면, 대뜸 주인공 정진만(이동욱)이 사망하면서 충격을 안겨준다. 또 다른 주인공 정지안(김혜준)은 삼촌 진만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낯선 킬러들과 전쟁을 펼친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그렇게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저격수의 총알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신선하고 강렬하다. 가장 두드러지는 관전포인트는 역시 액션이다. 정진만의 부고에 그가 운영하던 무기 쇼핑몰을 빼앗으려 혹은 지키고자 모여든 킬러들의 불꽃같은 격투신이 화면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전투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킬러 소민혜(금해나), 정교한 실력의 최상급 스나이퍼 이성조(서현우), 무에타이 고수 파신(김민)과 같이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킬러들이 맞붙을 때마다 격투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액션마니아들을 열광시킨다. 베테랑 킬러들 사이에서 서서히 킬러 본능에 눈뜨게 되는 지안의 모습도 주목할 지점이다. 죽음의 위기 속에서, 지안은 그동안 피곤하게만 생각했던 진만의 교육이 특급 생존 기술이었음을 깨닫고, 전략과 기술을 동원해 적들에 맞선다. 그 성장 액션이 더없는 짜릿함을 안겨준다. 액션신 최고의 명장면은 뭐니 해도 세계관 최강자 정진만과 베일(조한선)의 격투다. 이 모든 전쟁의 시초가 된 14년 전의 과거 시점에서, 용병들의 리더 진만은 살인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베일과 갈등을 빚는다. 둘 사이를 오가는,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 같은 긴장감은 마지막 작전 지역에서 폭발한다. 시한폭탄이 설치된 폐쇄건물에서 펼쳐지는 진만과 베일의 대결은 세계관 최강자들의 격투답게 기교 섞인 연출이 아닌 정공법으로 그려진다. 짧은 컷 위주의 편집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대신, 전투에 최적화된 용병들 특유의 빠르고 정교한 기술 자체에 집중하는 연출이 더 고도의 몰입력을 이끌어낸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배우 조한선, '도그티비' 회사 신임 대표이사 취임
배우 조한선이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프렌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30일 주식회사 빅프렌즈는 조한선의 대표이사 취임 소식을 밝혔다. 빅프렌즈는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운영하는 반려동물 특화 브랜드이다. 조한선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반려견 '주로'와 함께 빅프렌즈의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로 함께 하기도 했다. 대표로 취임한 조한선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서 항상 반려동물과 반려가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위한 TV채널인 DOGTV도 꾸준히 구독하고 있었으며,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도 될 수 있었다. 주식회사 빅프렌즈와 좋은 인연으로 이번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가정과 예비 반려가정을 상대로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빅프렌즈]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한선이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프렌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30일 주식회사 빅프렌즈는 조한선의 대표이사 취임 소식을 밝혔다. 빅프렌즈는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운영하는 반려동물 특화 브랜드이다. 조한선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반려견 '주로'와 함께 빅프렌즈의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로 함께 하기도 했다. 대표로 취임한 조한선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서 항상 반려동물과 반려가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위한 TV채널인 DOGTV도 꾸준히 구독하고 있었으며,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도 될 수 있었다. 주식회사 빅프렌즈와 좋은 인연으로 이번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가정과 예비 반려가정을 상대로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빅프렌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 도입…도수치료 제한·난임 보장 확대
[앵커]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됩니다. 도수치료나 비타민 주사 같은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다청구&'가 제한되는 반면 난임이나 인공수정, 또 치료가 필요한 경우 피부 질환의 경우는 보장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김기송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먼저 그동안 실손보험금 누수 원인으로 지목됐던 도수치료에 대한 보장은 제한됩니다. 기본적으로 10회까지 보장하되, 증세가 완화될 때에 한해 추가로 10회씩, 연간 50회까지만 보험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 비급여 주사제도 약사 법령상 허용되는 경우에만 보장되도록 제한했습니다. 반대로 필수치료인 급여 부분은 보장이 확대됩니다. 최근 고령 산모의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해 습관성 유산이나 난임, 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에 대한 보장은 확대됩니다. 임신 중 보험 가입 시 출생 자녀의 선천성 뇌 질환 보장도 확대됩니다.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도 보장됩니다. 또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른 보험료는 5단계로 차등화됩니다. 이용량이 많을 경우 최대 300%가 할증되고 적은 경우엔 5% 내외의 할인을 받습니다. 정부는 불필요한 의료이용 방지 등을 위해 자기부담 비율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급여의 경우 20%로, 비급여는 30%로 각각 바뀌며 이에 따라 보험료는 기존 실손대비 10~70% 저렴해집니다. [조한선 /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팀장 :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 비율을 상향 조정해서 기존 실손보험료 대비 불필요한 의료이용량이 줄어들어서 다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4세대 실손보험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은 3년 후부터 시작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애들 샌드백 삼아 vs 깜냥 안돼 …조한선, 학폭 논란 '진실게임'
배우 조한선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그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던 동창생들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조한선이 중학교에서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으며 180cm가 넘는 큰 체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 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음악실에서 조한선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고 강요해서 이를 거부했다가 폭행당했다 면서 힘없는 아이들을 불러내 샌드백 삼어 재미로 폭력을 휘두르는 장난을 칠 때 조한선도 끼어 있었다 고 구체적인 기억을 소환했다. 조한선에게 잦은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이자 역겨움에 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그때 일을 다시 떠올리면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이라고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글에는 반박글이 달리기도 했다. 같은 초·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B씨는 조한선은 일진이 아니었고 관심을 많이 받던 친구도 아니었다 고 말했다. 이 댓글에는 조한선을 20년 가까이 지켜본 스탭이라고 밝힌 이는 조한선은 너무 착해서 세상이 그를 갖고 노는 기분이다. 너무 화가 난다 고 대댓글을 달았다. 조한선과 고등학교 같은반 친구였다고 밝힌 C씨는 조한선은 축구부였지만 일반반 친구들과도 잘 지내던 친구 라면서 고2 때 학교에서 축구 경기 응원갔을 때에도 버스에 탔던 친구들을 챙겨주던 괜찮은 친구 라고 A씨의 주장과 상반된 이야기를 전했다. 초·중 동창이라고 밝힌 D씨는 조한선은 일진이 아닌 축구 잘하고 잘 생겨서 인기 많았던 거로 유명했다 면서 그저 잘생기고 축구 잘해서 조한선이 운동장에 있으면 여자애들이 구경하고 그랬다. 학교가 크기 앉아 싸움이라도 나면 소문나는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고 했다. 동창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들도 사람 한 명 보내기 쉽다. (조)한선이는 그럴 애도 아니고 그럴 깜냥도 안된다 조한선은 인기많은 친구였다 며 회상했다. 조한선의 학폭 논란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