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민재, 연예대상이 첫 시상식 …최유라와 설레는 '의상 피팅'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가 첫 시상식을 준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생에 첫 시상식을 준비하는 김민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조우종과 함께 턱시도를 피팅했다. 곧 다가올 연예대상을 위해 의상을 준비한 것. 특히 김민재는 첫 시상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기대상도 안 가봤다. 청룡도 안 가봤다 라며 지금까지 시상식을 한 번도 안 갔다. 초대를 받았는데도 안 가게 되더라. 열혈사제에 출연했을 때도 연기대상 초대를 받았는데 부끄러워서 못 가겠더라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번에 연예대상에서 초대를 받았으면 상 하나 받겠네 라고 추측했고, 김민재는 손사래를 치며 조우종이 받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숙은 우종이는 시상식에 맨날 갔지만 상 못 받았다 라고 했고, 서장훈은 우종이한테는 꼭 오라고 안 했대. 시간 되면 오라고 그랬대 라며 조우종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민재는 함께 시상식에 참석할 아내의 드레스 피팅 모습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기념으로 한 번도 촬영하지 않았던 웨딩 사진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자기 똑 닮은 女연예인 만나야 김희철 당황시킨 점사…'미우새', 주간 예능 1위 '최고 18.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예비신랑 김종민이 김희철과 함께 궁합을 보러 간 이야기가 시선을 모은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49 시청률 3.9%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을 만난 김희철은 이제 말해도 되냐, 그때 내가 봤던 그분이 맞냐 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형이 그분과 술을 마시고 있길래 '만나는 분이구나' 직감했다. 그날 내 것까지 계산한 건 내 입을 막으려던 것이냐 라며 김종민의 비밀 연애를 지켜준 의리를 자랑했다. 김종민은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 나를 존중해 준다. 내가 논리적으로 안 맞아도 그걸 들어준다 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형수님과 싸운 적도 있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다툰다기보다는 내가 혼난다. 내가 결정을 잘 못하는데 내 주장을 안 하니까 어느 순간 '왜 참여를 안 해'라며 화내더라 고 답했다. 김희철은 만약 궁합을 보는데 신령님이 아닌 거 같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 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난 밀어붙일 거다. 굿 하라면 굿이라도 한다 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무속인들의 연애를 다뤘던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박이율의 스승인 40년 경력의 무속인을 만났다. 무속인은 결혼운과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라고 말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이어 궁합을 본 무속인은 제대로 걸렸다. 종민 씨는 납작 엎드려야 한다. 굉장히 똑똑하다. 가방끈도 해외에 걸려있다 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맞다. 해외에서 학교 다니고 일도 했다 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무속인은 기러기 아빠 백 프로 된다 라고 충격적인 점사를 내놓았고 김종민의 낯빛이 일순 어두워졌다. 그러나 애가 워낙 똑똑하게 나와서 어쩔 수 없다. 의사 검사 판사 쪽으로 크게 될 거다 라고 무속인이 덧붙이자 김종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무속인은 종민 씨 사주에는 뭘 해도 3년을 넘기기 힘든 게 있다. 결혼 초반에는 절대 싸우지 마라 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희철의 점사를 본 무속인은 조상 은덕으로 50대에는 자기 브랜드로 대박이 날 거다. 그런데 희철 씨는 올해 7월 사고를 조심해라. 절대 몸을 쓰지 마라 라고 경고해 母벤져스를 경악하게 했다. 김희철은 원래 제가 장애인 등급이 있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이야기를 안 하고 지냈다 라고 밝혔다. 희철 母는 동해 아버지 부친상에 따로 내려갔다 올라오며 사고가 났다. 당시 의사가 춤을 못 출 거라 했는데, 통증 때문에 고생했다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무속인은 결혼 운은 이미 들어왔지만, 천생연분은 지나갔다 라며 자기와 똑같은 여자를 만나 차여도 봐야 한다. 일반인 말고 연예인 만나라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은 시청률 18.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미우새' 공식 애주가 3인방, 김승수와 이동건, 이상민이 조주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만나자마자 술 마신 지 20시간 안 됐다 라며 주당 부심을 부리던 세 사람은 실기시험을 연습하기 위해 칵테일 바를 찾았다. 여심을 저격하는 은하계를 닮은 칵테일을 건네며 회심의 멘트를 연습하는 이상민을 본 서장훈은 60년대 플러팅을 하고 있냐 라며 일침을 날렸고, 김승수는 건강은 괜찮으시죠 라며 '복지관 플러팅'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동건은 자신이 만든 칵테일을 마시고는 소주에 키우는 고양이가 오줌을 싼 맛 이라고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이용대와 김준호가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동상이몽2' 김지민, 프러포즈 후 미안해 하는 김준호에 내가 더 미안 …올림픽 경기장서 결혼식 하는 이유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민이 김준호의 프러포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의 프러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프러포즈는 방송을 끼지 말자고 약속했다. 그날도 당연히 안 할 줄 알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위로 오라 가는 입간판이 있고 문을 열자마자 카메라 20대가 있더라. 그걸 보고 난 문을 닫았다 라며 프러포즈까지 방송으로 공개한 김준호에 야속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서장훈은 그런데 그걸 보면서 나도 눈물을 흘렸다. 진심이 담겨있는 프러포즈였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라며 김준호 편을 들었다. 이에 이지혜는 카메라 안 꼈으면 더 감동적이었을 거다 라며 김지민의 편에 섰다. 그러자 김구라는 둘의 결혼 이슈로 많은 호사를 누리다가 결정적인 걸 방송에 안 주겠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 라며 제작진의 시각에서 프러포즈를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프러포즈 후 미안하다는 김준호를 보며 너무 미안하고 짠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지민아 찐사랑이구나 라며 김지민을 놀렸고, 서장훈은 결혼할 건데 찐사랑 아니면 어쩔 건데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구라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다며 나 재혼을 이렇게 성대하게 하는 사람 처음 봐 라고 놀랐다. 그러자 김지민은 저희가 양 측 인원을 합치다 보니까 천 명 이상이 되는데 그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데가 없더라. 그래서 장소가 그렇게 됐다 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박소영, '5살 연하' 야구선수 남편과의 신혼 공개…절친들 도망가 경고한 이유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6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소영♥문경찬 부부가 새롭게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앞서 김준호, 김대희, 김영철, 오나미 등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화제를 불러 모은 예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개그우먼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의 남편 문경찬은 과거 KIA 타이거즈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는가 하면,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야구계 인재로, 서장훈 역시 엄청 활약했던 친구다 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개그계와 야구계 인사들이 모두 모인 박소영♥문경찬의 호화 결혼식 현장까지 앞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은 아끼는 후배 박소영과의 친분을 언급, 내 남동생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며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김지민은 24시간 휴대폰 방전은 물론, 설거지용 수세미로 채소를 손질하는 박소영의 기행에 깜짝 놀라며 급기야 '시누이' 발언을 철회, 급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소영은 그 밖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계속 보이며 결국 절친한 선배 김지민마저 손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소영의 신혼집을 찾은 '17년 지기' 코미디언 김민경은 박소영의 만행을 수습, 마치 엄마처럼 박소영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소영은 김민경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박소영을 밀착 케어하는 김민경을 본 유민상은 사실... 민경이가 여자로 보인 적 있다 며 깜짝 속내를 드러내 역대급 리액션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 야구선수이자 '5살 연하' 훈남 남편 문경찬이 공개되자 186cm의 완벽한 피지컬에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박소영은 결혼 전, 야구선수 은퇴를 고민 중인 남편 문경찬에 내가 먹여 살릴게! 라며 연상다운 면모로 애정을 드러냈지만 애정을 과시하는 것도 잠시, 이내 살벌한 분위기로 급변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박소영의 절친 코미디언들은 한 뜻으로 입을 모아 경찬 씨! 도망가 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소영♥문경찬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입을 모아 도망가! 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박소영♥문경찬의 사연은 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정영주-정석용, 데이트 중 부모님 만나 화들짝 죄송합니다 사과…'미우새' 최고 16.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최진혁의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과 정영주-정석용이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공개된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5%,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1%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이 되어간다는 신성록은 어떻게 출연료를 협상하는지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앉자마자 바로 이야기한다. 그래야 뒤가 해피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없는 유일한 단점으로 회식에 가기 어색하다고 밝힌 신성록에게 MC들은 그래도 혼자 버는 재미를 알아 (다시 매니저를 붙이기) 힘들 거다 라며 농담을 던졌다. '아시아 프린스' 최진혁의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진혁 母가 팬미팅 현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고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최진혁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 정도면 인도네시아 가서 살아야겠는데 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키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했던 BTS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 댄스 커버를 선보인 최진혁. 지난 방송에서 보였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는 달리, 180도 변신한 유려한 춤사위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일제히 놀라움을 표했다. 진혁 母는 최진혁을 가수 시켜준다는 말에 넘어가 사기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팬미팅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고 과거를 회상했다. 시내 관광에 나선 최진혁 母子는 무게로 금액을 정하는 해산물 식당을 찾았고, 무조건 사려는 아들과 돈을 아끼려는 엄마 사이의 실랑이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무게를 줄이려 물기를 털다가 가시에 찔린 최진혁에게 세상 멍청한 짓을 하네 라며 진혁 母의 폭풍 잔소리가 이어졌고, 서장훈 역시 아까 팬미팅 영상에 나온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 맞냐 라며 어이없어했다. 한편 정영주가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함께 연기한 정석용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만끽했다. 소품 숍에서 산 트리 장식품을 들고 정영주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함께 트리를 장식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서장훈은 석용이 형 (임)원희 형이랑 있을 때랑 표정부터 다르다 라며 흐뭇해했다. 트리를 꾸미던 정석용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짝 찾아 결혼하는데, 나는 비정상인가 하는 고민은 했었다. 이젠 고민도 별로 안 한다 라며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고 정영주 역시 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셔서 나 역시 가정을 지키자라는 의무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이 안되더라 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전구가 달린 커플 스웨터를 입고 함께 꾸민 트리와 기념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등장한 정영주의 부모님과 마주쳤고, 정석용은 다짜고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네 사람의 대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6.6%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궁합을 보러 갔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